https://youtu.be/8GxwewFoh3U?feature=shared
그러면서 이 후보자가 '친북' 성향이라고 몰아세웠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 북한의 대남 연락사무소 기능을 하는 그런 기관으로 전락할지, 이런 것들을 걱정하게 된다는 말씀이에요.]
민주당에선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맞섰습니다.
[김영진/더불어민주당 의원 : 윤석열 내란수괴 보호연락소장입니까? 이렇게 부르면 좋아하지 않잖아요.]
사과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고성도 오갔습니다.
[김영진/더불어민주당 의원 : 발언 중이라고요! {왜 반말하고 그래!} 발언 중이라고 했어요!]
이 후보자는 '친북'이라는 평가에 동의할 수 없다며 자신을 한미동맹보다 남북 관계를 중시하는 '자주파'로 분류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종석/국가정보원장 후보자 : 대통령 모시고 일을 하다 보면 양쪽을 다 가게 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자동파(자주·동맹파)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 후보자는 "전통적으로 남북관계가 어려울 때 돌파하는 임무가 있다"며 남북관계 개선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재현 김영묵 / 영상편집 지윤정]
김재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45293?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