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곳곳에서 견제구 맞는 정청래..."박찬대 당대표도 상관없다"
31,460 319
2025.06.19 17:35
31,460 319

MHhtWA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1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8·2 전당대회 출마를 일찌감치 선언한 정청래 의원이 곳곳에서 견제구를 맞고 있다. 정 의원의 다소 강한 '캐릭터'가 안정감이 필요한 집권여당 대표에 맞지 않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은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민주당 차기 당권에 대해 "정 의원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여당 대표가 좀 부드러운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이런 흐름이 당 안에서 좀 있는 것 같더라"고 전했다.

유 전 총장은 "(정 의원은) 법제사법위원장을 하면서도 '말을 왜 꼭 저렇게 하지' 이럴 때가 참 많았다"며 "그게 결국 당에 부담을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표를 안 하고 계속 공격수를 하면 몰라도 너무 그런 역할을 (한 사람을) 당의 얼굴로 내세우기는 좀 그렇다"고 덧붙였다.

서용주 전 민주당 대변인도 전날 채널A라디오 '정치시그널'에서 "원내대표는 누가 해도 괜찮았는데 이번 당대표 선거는 묘하다"며 "김어준(딴지일보 총수)씨 쪽 지지층은 정청래 의원을 미는 성향이 강하고 이재명 대통령 쪽 지지층은 박찬대 의원을 더 지지하는 쪽으로 섰다"고 주장했다.

 

당 일각에서는 정 의원이 차기 당 대표 출마에 너무 의욕을 보였다가 오히려 당에 부담을 줬다는 비판이 나온다. 그는 지난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직을 1년 만에 자진 사퇴하면서 "임기를 마쳤으니 물러간다"고 밝혔다.

통상 국회 상임위원장은 전·후반기로 나눠 각각 2년을 임기로 한다. 1년을 임기로 하는 경우는 여야나 의원들 간 사전 합의를 거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시 원내대표 경선에 나섰던 김병기·서영교 의원 모두 "상임위원장 임기는 2년"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정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된 이후 상의하고 법사위원장직을 내려놓는 것이 좋았을 것"이라며 "미리 내려놓으면서 국민의힘의 법사위원장직 요구 공세 빌미를 주고 새 지도부에 부담을 준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가 원내대표단 인선 발표를 한 15일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16일 김 원내대표와 비슷한 시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두 사람은 현충원에서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를 두고 정 의원이 결과적으로 신임 원내대표단에 쏠릴 정치권과 여론의 관심을 일부 흡수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정 의원이 당 대표가 된다면 이재명 정부 성공보다 자기 정치를 더 중요시 할 것이라는 의문이 커지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러한 당내 기류가 커지면서 정 의원도 몸을 사리고 있다. 그는 17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고등학교 이후에도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생길까 생각했는데 국회의원이 돼서 그런 친구가 생겼다"면서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고심 중인 박찬대 전 원내대표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그는 "박 의원이 당대표가 돼도 상관없다"며 "나오게 되면 (저는) '박찬대가 당 대표 돼도 상관없다'고 하고, 박 의원은 '정청래가 당 대표 돼도 상관없다'는 관점하에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선거운동을 (서로가) 하게 되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또 18일 오후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는 "저도 깜짝 놀랐는데 '정청래는 왕수박(비이재명계 비하 용어)'이라는 공격이 있었다"며 "'정청래가 왕수박이면 어떻게 하자는 말이냐'하면서 정화가 돼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가 시작되면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가 있지 않나. 그러면 그 지지하는 후보에 대해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지 않겠나"라며 "갈등이라기보다는 선의의 경쟁"이라고 강조했다.

 

https://naver.me/FkLMSxZi

목록 스크랩 (0)
댓글 3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나인위시스X더쿠💙 나인위시스 #위시앰플 체험단 모집! 226 02.14 9,6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01,8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01,1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12,7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08,68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1,7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1,9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3062 이슈 경찰 계급표.jpg 20:29 81
2993061 이슈 닭다리를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사진 4 20:28 237
2993060 이슈 임진왜란에 참전할 뻔한 의외의 국가.jpg 1 20:26 559
2993059 정치 [속보] 국힘 “당비 납부하는 당원 110만명, 역대 최대... “깨끗한 정치로 보답하겠다” 10 20:24 386
2993058 이슈 현대자동차와 도요타가 서로 양 국 신문에 상대회사에게 격려 광고를 실음 4 20:23 718
2993057 이슈 내 남자친구가 홈마? 4 20:23 1,045
2993056 이슈 오늘자 설맞이 한복착으로 팬들 반응좋은 인기가요 MC즈 6 20:22 564
2993055 유머 각 나라별 시골의 이미지 2 20:22 679
2993054 이슈 레이디두아 이후 신혜선 차기작 <은밀한 감사> 2 20:21 569
2993053 이슈 유튜브 조회수 1억뷰 돌파한 트와이스 <THIS IS FOR> MV 2 20:20 196
2993052 이슈 [LOL] LCK컵 플옵 2라 BFX 3 : 1 T1 (BFX 홍콩행 확정) 12 20:20 418
2993051 이슈 호주 마트에서 아이 취급 당한 한국 여성 9 20:19 1,862
2993050 이슈 실제 자문에 근거했다는 휴민트 문제의 장면(스포) 27 20:19 2,281
2993049 정치 유승민 "국민의힘 정상 아냐…경기지사 출마 생각 없다" 3 20:19 152
2993048 이슈 살면서 단종버전이라는말 처음봄 17 20:16 2,869
2993047 정치 다주택 규제에 여야 공방… “대통령 집부터 팔라” vs “불로소득 지키기” 5 20:14 178
2993046 이슈 블랙핑크 로제 인스타 업뎃 9 20:13 1,430
2993045 이슈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는데 주위 사람들이 다 따뜻하다 11 20:12 1,611
2993044 유머 약 17만명이 투표한 결과,설 연휴 “쉬겠음.” 선택한 사람 nn% 3 20:12 899
2993043 이슈 본인들 추구미가 멋쟁이 언니들인 키키 하음이, 키야 7 20:10 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