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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이준석, 의원직 제명 청원 60만 임박에도 개혁신당 '당 대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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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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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오는 7월 초 예정된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19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한 이 의원은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묻는 말에 "아직 결정을 하지는 않았다만 역할을 해야 한다면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원래 다른 사람들에게 최대한 기회를 열어줘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개혁신당 창당하고 모든 면에 앞에 나서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이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잘 아시다시피 그 사람이 다른 생각을 하면 어떤 결론이 나게 되는지 나온다"고 덧붙였다. 

 

이는 이번 대선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를 겨냥한 발언으로 추정된다.

 

개혁신당은 지난 1월 사무처 당직자에 대한 갑질 논란으로 허은아 대표를 당원소환제로 해임했으며, 이후 공석이 된 당 대표직은 천하람 원내대표가 대행하고 있다. 

 

끝으로 "지금은 당원들 생각해서라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의 의원직 제명 청원은 현재 58만 6,400명을 넘겼으며, 개혁신당의 온라인 당원 수는 지난달 15일 기준 10만 명을 돌파했다.

 

천 원내대표는 해당 청원이 약 55만 명을 넘겼던 지난 16일 "(청원이) 국민 전체의 의견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하기도 했다.

 

 

https://www.insight.co.kr/news/507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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