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항소심서 “피해 적은데 1심 형량 무겁다” 주장
8,674 16
2025.06.19 16:27
8,674 1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77263

 

황씨 측 “사진에서 피해자 특정 안 돼 피해 적어”
피해자 측 “1심 집유 선고 후 일상 엉망” 엄벌 촉구

불법 촬영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축구선수 황의조가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2심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불법 촬영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축구선수 황의조가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2심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불법 촬영’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축구선수 황의조씨 측이 항소심에서 “피해가 적은 것에 비해 1심 형량이 무겁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측은 이 사건으로 일상이 무너졌다며 엄벌을 촉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3부(재판장 조정래)는 1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된 황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황씨는 2022년 6~9월 동의 없이 여성 2명의 영상을 여러 차례 촬영하거나 영상통화를 녹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6월 황씨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한 한 누리꾼이 황씨와 피해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하면서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유포된 황씨의 영상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불법 촬영 정황이 있다고 보고 수사에 나섰고, 검찰은 지난해 7월 황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수사 과정에서 황씨는 혐의를 계속 부인하다 1심 첫 재판에서야 인정했다. 1심은 황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날 황씨 측은 “황씨는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와) 합의도 돼 있으며, 다행스럽게도 사진으로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아 피해가 다소 적다”며 “그동안 축구선수로서 공로한 점 등을 고려했을 때 1심 형량은 다소 무거운 점이 있다”고 항소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지금도 계속해서 (유포물을) 삭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 측 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황씨는 인기 많은 선수라서 인터넷상에선 피해자에 대한 비난이 많았다. 이 때문에 피해자는 정신과 상담도 받지 못했다”며 “그런데도 법원은 공탁금이 상당하다면서 집행유예를 선고했고, 집행이 유예되는 동안 황씨는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피해자는 한 번 더 일상이 엉망이 됐다”고 말했다. 앞서 황씨는 1심 선고를 앞두고 피해자 한 명에 대한 합의금 명목으로 2억원을 법원에 공탁해 ‘기습 공탁’이란 비판을 받았다. 이 변호사는 “사건을 지켜보는 많은 사람에게 가해질 영향을 생각해서 (황씨를) 엄벌해달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24일 한 차례 더 재판을 연 뒤 변론을 종결할 예정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흐름출판] 와디즈 펀딩 7,000% 달성✨45만 역사 유튜버 《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도서 증정 이벤트📗 375 02.24 27,9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42,3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59,6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30,9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77,4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2,2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0,4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6,5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2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7,9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3554 이슈 충격적인 자일리톨 일본어 발음 12:35 31
3003553 이슈 엔믹스 NMIXX 신곡 <TIC TIC (feat. Pabllo Vittar)> 발매 1 12:33 67
3003552 유머 어제 일본 친구들이랑 저녁 먹다가 왕과사는남자 얘기 나왔는데 무슨 내용이냐길래 '어어 한국역사 얘기야' 하니까 2 12:32 422
3003551 유머 연세대 총장님이 연세대 기숙사생에게 보낸 빈 찬합.jpg 3 12:31 929
3003550 이슈 지금 데뷔해도 수요상일 거 같은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 오디션 영상 1 12:31 164
3003549 기사/뉴스 “불법체류자 합법화·E-9 가족동반 허용 논의...정부 TF 20개 방안 검토” 3 12:30 268
3003548 이슈 충주맨 : (조)나단이는 연예인 생활로 얼마 벌었어요? 8 12:29 1,260
3003547 이슈 나는 솔로 제작진은 전생에 무슨 공을 세웠길래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어제자 방송분.jpg 27 12:29 1,173
3003546 유머 [MLB] 머리 위 사과 깨기 1 12:28 103
3003545 기사/뉴스 헤어진 여자친구 집 찾아가 흉기 난동 20대 검거 12:27 150
3003544 이슈 완전 여중여고여대 바이브의 시끌벅적 우주소녀 2 12:26 184
3003543 정치 부산시장 가져올 수 있다 문재인 등판만 안하면 12 12:25 784
3003542 기사/뉴스 정국 음주 라이브 중 욕설까지…팬들 "제발 꺼라" 우려도 13 12:25 939
3003541 기사/뉴스 트럼프 새 관세구상 윤곽…'15%' 임시관세 후 301조 선별 인상 1 12:24 82
3003540 기사/뉴스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4월 퇴임…12년 임기 마무리 7 12:23 723
3003539 유머 [놀면뭐하니] 박명수 들기름 생떼.shorts 7 12:23 498
3003538 이슈 SKINZ (스킨즈) 1ST MINII ALBUM ‘SKINZ IS SKINZ’ TRACKLIST 12:23 103
3003537 기사/뉴스 "바가지, 한 번만 걸려도 문 닫는다"…정부, 전면전 선포 3 12:22 374
3003536 이슈 이왜진? 코르티스 X 한컴타자 콜라보 게임 오픈 2 12:22 519
3003535 기사/뉴스 신동, 부모와 절연 가정사 고백…"母 투자 실패로 재산 날려" 4 12:20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