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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4범 대통령에 전과 4범 총리 후보자”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더 이상 국민을 능멸하지 말고 지금 당장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전과 4범에 12개 혐의로 5개의 재판을 받고 있다. 국무총리 후보자도 전과 4범이다. 그리고 역대 총리 후보자 중 가장 많은 의혹에 휩싸여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장 의원은 “어디 내놓기 부끄러운 국무총리 후보자이지만, 공직자의 도덕성 기준을 대통령에 맞춘다면, 청문회를 가까스로 통과할지도 모르겠다”며 “그래서인지 대통령도 총리 후보자에 쏠린 의혹들에 대해 ‘들어 보니 설명될 것 같다’며 너그럽게 받아 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더 해괴망측한 일은 민주당의 태도”라며 “의혹이 너무 많고 해명도 할 수 없게 되자 청문위원인 야당 의원을 향해 근거 없는 비난을 쏟아 내는 추잡하고 졸렬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단 민주당의 그런 변태적인 태도는 ‘해명 불가’를 시인한 것으로 접수해 두겠다”며 “학생이 시험 문제를 풀다가 출제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교실 문을 박차고 나가는 꼴”이라고 비유했다.
장 의원은 “더 심각한 문제는 그런 고약한 학생들이 ‘우리 아버지가 교장인데 해 볼 테면 해 보라’며 큰소리치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이것이 대한민국의 국격이고 대한민국의 흥망성쇠를 결정지을 대통령과 국무총리 후보자, 그리고 집권 여당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