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시민 200명 모인 행사장서 흉기 들고 배회한 40대 집유
8,491 4
2025.06.19 14:44
8,491 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321510

 

제주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처벌 첫 사례

시민 200여 명이 모인 행사장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 1단독 김광섭 부장판사는 19일 A 씨(40대)의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 사건 선고공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드러내 공포심과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은 중대범죄"라며 "피고인이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피고인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 씨는 지난 4월 10일 오전 제주시 이도1동 삼성혈에서 열린 '삼을나(三乙那) 3성(姓) 춘기대제' 행사장에 길이 21㎝의 흉기를 들고 배회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당시 경찰은 '누군가 흉기를 들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제주에서 공공장소 흉기 소지죄로 처벌받은 것은 A 씨가 처음이다.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해 4월 8일부터 시행 중인 개정 '형법'은 정당한 이유 없이 도로·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사람의 생명, 신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흉기를 소지하고 이를 드러내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일으킨 자를 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424 12.26 26,3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9,9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8,5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0,6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6,67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5,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1,7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515 이슈 극소수로 존재하는다는 유튜브로 노래만 드는 사람 1 20:47 341
2945514 이슈 일반인과 게임했는데 움직임 예측도 못하고 진 페이커 2 20:47 274
2945513 이슈 현재 일본에서 떠들썩한 재일한국인 인종차별 소송 사건 7 20:46 699
2945512 이슈 다이소가 또 한건 해버림.....jpg 23 20:44 2,986
2945511 이슈 일본 X에서 20만 좋아요를 향해가는 화나면 웃겨지는 한국인 트윗 1 20:42 1,059
2945510 정보 케데헌 레고 소식이 있다고함🎉🎉🎉 6 20:42 937
2945509 유머 임성근 아저씨 옛날 인터뷰 찾아봤는데 아니 이 아저씨 어르신 칼 뽀려쓰는 거 경력직이야 왜 ㅋ 4 20:40 648
2945508 유머 초고음파 주의)애기들 들었다놨다하는 흑마법사 6 20:39 513
2945507 이슈 올해 1년간 <하퍼스 바자 코리아> 화보 중 최다 조회수 기록했다는 박보검 한복 화보 20 20:38 814
2945506 유머 흑백요리사 임성근 셰프 라이브중 발언ㅋㅋㅋ 파주 심학산에 식당 열건데 나는 한끼에 50만원 100만원 안받는다 2만원이면 평생 잊지 못할 음식 만들어드리겠다 ㄹㅇ 사짜 화법 9 20:38 1,051
2945505 이슈 요리괴물이 욕 먹는 이유는 팀전 때문은 아니고요. 오히려 팀전에선 호감도가 소폭 상승됐슴닼 팀전 비호감 평도 많은데 그건 이전 라운드의 비호감의 연장선인듯. 전라운드 비호감인 이유가 상대 셰프에 대한 존중이 쥐뿔도 없어보이는데다 제3자의 입을 빌려 상대를 깎아내렸기 때문입니다. 34 20:37 2,102
2945504 이슈 [미스트롯4] 베이스치면서 트롯 부르는 장혜리 20:36 196
2945503 이슈 핸드폰 광고 음악 하면 뭐 생각나 49 20:35 937
2945502 이슈 엔비디아 딥러닝 엔지니어도 본 한국영화 3 20:35 1,305
2945501 이슈 ㅈㄴ 친해서 숨쉬듯 무례함 2 20:35 1,284
2945500 유머 정형외과vs심장내과 8 20:35 1,001
2945499 이슈 파리바게트 신상 딸기케이크 근황 39 20:33 3,967
2945498 유머 포브스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할 최악의 전공 10가지” 33 20:33 2,447
2945497 이슈 요가업계 발칵 뒤집은 이수지 6 20:32 2,348
2945496 이슈 엠씨보는 불명에서 새앨범 수록곡 불러준 [이찬원 - 엄마의 봄날] 가사가 뭉클ㅠㅠ 5 20:27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