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 수사를 지휘하는 조은석 특별검사가 김용현 전 국방장관을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3대 특검이 임명된 뒤 피의자를 기소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 특검은 오늘 언론 공지를 통해 "18일 야간에 전 국방부 장관 김용현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교사로 공소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법원에 신속한 병합과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하는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희원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31112?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