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6/0000136931
더불어민주당 대표직에 도전장을 내민 정청래 의원이 "한때 왕수박(당내 보수파)이라고 공격받아 깜짝 놀랐었으나 최근엔 오해가 어느 정도 풀린 것 같다"고 밝혔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 18일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과거 정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을 비난했다', '차기 당 대표는 박찬대 의원이 맡아야 한다' 등 비판 공세를 받은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다른 지지자들이) '정청래가 왕수박이면 도대체 어떻게 하자'는 말이냐고 정화를 해 지금은 '정청래 장점을 선호하면 정청래를 찍고' 뭐 이런 식으로 바뀌어 가는 등 잠잠해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이번 일은 선거가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으로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에 열심히 선거운동 하는, 갈등이라기보다는 선의의 경쟁"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또 정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6일 우울증 등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일에 대해 "흔히 이런 경우 사람들은 '아프실 예정이다'라고 우스갯소리를 한다"고 주장했다.
특검 수사에 영향에 대해선 "없을 것"이라며 "아마 동정심을 받으려고 할 수는 있겠지만 (특검 수사를) 피해 갈 길은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