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이어 광수와 현숙이 데이트했다. 광수는 계속해서 현숙에게 "좋았냐"며 영식과 한 데이트에 대해 물었다. 현숙은 광수의 집착에 웃긴 했지만 지속되자 말을 잃었다. 데이트 후 광수는 "영식은 상대가 되지 않는다. 나랑 한 데이트를 더 좋아할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나랑 있는 시간 중 반은 웃었다. 그것만으로도 난 만족한다"고 흡족해했다. 반면 현숙은 "슬슬 지루해지나 싶었다. 똑같은 형식이다"라며 광수의 생각과 다른 생각을 밝혔다.
또 현숙은 "상대가 날 좋아해준다고 해서 마음이 달라진 적이 없다. 그래서 영호님에게 집중하려고 했다. 지금은 영호님에 대해 정리가 됐다. 내 머릿속엔 영호님이 없다. 영식, 광수님에 대한 생각이 이성적인 호감이 맞는지 고민 중이다"라고 현재 생각을 이야기했다.
이어 여자들의 데이트 상대 선택이 있었다. 정숙과 영자는 상철을 택했고, 옥순은 선택을 포기했다. 옥순은 "영수님이 호감가는 상대였는데 데이트 후에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후에 더 대화를 나누고 싶은 분이 안 생겼다"고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현숙은 광수를 택했다. 현숙은 "슈퍼데이트권을 열심히 따주셨는데 데이트를 제대로 못하고 와서 미안했다. 그런데 너무 들뜨실 거 같아서 내가 너무 오해를 사는 거 아닐까 생각도 한다"고 선택한 이유와 우려되는 점을 밝혔다. 또 순자는 영호를, 영숙은 영수를 택했고 이로써 선택을 받지 못 한 영철 경수 영식은 숙소에 머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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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 욕한 사람들만 머쓱해짐
역대급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