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자작극이라고 20대여성 투표자한테 자작극이라고 욕했던 사람들 반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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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당시 경기 용인시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기표 용지가 들어 있는 회송용 봉투가 배부된 사건이 투표사무원의 실수에 의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선거관리위원회의 섣부른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당시 선관위는 문제를 제기한 투표인에 대해 "자작극"이라는 표현을 공개적으로 사용했는데, 경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서 결과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해 투표인의 명예를 훼손한 셈이 됐다.
A씨에 앞서 투표한 B씨가 사무원 실수로 회송용 봉투를 2장 교부받았다가 1장을 반납하는 과정에서 기표된 용지가 봉투 안에 들어갔고, 이것이 다시 A씨에게 전해지며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456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