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시민단체 군인권센터는 박 단장의 비서실 관계자 제보 등을 통해 박 단장이 지난해 비서실 부하에게 아내의 수영장 수업 대리 신청, 자녀의 결혼식 당일 대리운전과 하객 관리 등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러닝머신 중고 거래를 대신 시키거나, 야구 표 예매, 반려동물 밥 주기 등을 시켰다는 의혹도 제기했는데, 육군본부 감찰조사팀은 조사 결과 의혹 상당 부분을 사실로 확인했습니다.
손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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