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헌재 앞 화염병 대기" 글 쓴 20대 여성 송치…"공중협박죄"
10,782 7
2025.06.18 18:52
10,782 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48978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를 앞두고 화염병을 만들어 헌재 앞에서 대기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한 2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8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사흘 앞둔 지난 4월 1일 X(구 트위터)에 “화염병 만들어서 헌재 앞에서 대기타야겠다”는 글을 올려 불특정 다수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지난 9일 검거했다고 밝혔다.

X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어 수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경찰은 “A씨가 X에 글을 올려 초기에는 수사가 어려웠다”며 “계정과 게시물을 조사하던 도중 A씨가 활동 중인 오픈 채팅방을 발견했고, 결국 A씨를 특정해 검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A씨가 해당 게시물을 게재한 4월 1일은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을 지정한 날이다. 이날 X를 비롯한 다수의 플랫폼에는 ‘헌법재판관을 살해하라’거나 ‘헌재에 불을 지르겠다’는 등의 협박성 발언이 담긴 게시물이 여럿 올라왔다.

경찰은 “A씨가 탄핵 정국을 맞으며 SNS에 올라온 ‘헌재 앞으로 가자’는 등의 내용이 담긴 다수의 게시물을 보고 분위기에 휩쓸려 게시했다고 말했다”며 “실제로 실행할 의사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7일 A씨를 공중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공중협박죄는 지난 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 3월 18일 시행된 형법 개정안으로, ‘불특정 또는 다수의 사람의 생명, 신체에 위해를 가할 것을 내용으로 공중을 협박’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무부는 국회 본회의 통과 당시 공중협박죄의 입법 추진 이유로 “이상동기 범죄가 빈발하고 인터넷 방송과 게시판 등을 통한 공중협박 행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당시) 현행법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들었다. 불특정 다수에 대한 공중 협박 행위의 피해자가 누구인지 등이 모호해, 기존의 협박죄로 처벌하기 어려웠다는 얘기다.

A씨를 비롯, 불특정 다수에 대한 협박이 적용되는 사례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9일 SNS에 이재명 대통령의 아들 동호 씨의 결혼식 장소로 알려진 곳의 지도 사진과 함께 예식 일시를 언급하며 “진입 차량 번호를 딸 수 있겠다”는 글을 올린 50대 남성에게도 이 혐의가 적용됐다. 지난 3월 26일에는 자신의 SNS에 “윤석열 탄핵 인용되면 낫 들고 간첩 놈들 없애 버리겠다”는 등의 글을 게시한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되기도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415 01.12 15,2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9,2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8,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2,7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34,88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1,6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8,8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8,3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606 이슈 주우재는 김숙을 진짜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것 같음 01:43 155
2960605 이슈 방치된게 느껴지는 일제강점기 한국의 문화재 사진들 3 01:36 592
2960604 유머 처음 만난 몬스타엑스 주헌한테도 ㄹㅈㄷ 계랄하는 킥플립 계훈..twt 3 01:36 348
2960603 유머 자기 머리 맡길 디자이너를 직접 선택할 줄 아는 아이 3 01:36 282
2960602 유머 키스하는 줄 알았는데... (징글주의) 3 01:35 351
2960601 이슈 수상하게 세기말 컨셉도 개잘살려오는 5세대 여돌 3 01:34 326
2960600 이슈 팬들 반응 좋았던 엔믹스 해원 최근 사격선수템 팬싸...jpg 3 01:33 364
2960599 이슈 한글이 적혀있는 일본 도자기 12 01:28 1,413
2960598 정보 원덬의 작품에서 보고 싶은 배우 조합 1순위 - 홍경 × 정호연 5 01:18 597
2960597 유머 의외로 첩이 하는 일 ㄷㄷㄷㄷ 13 01:17 1,604
2960596 이슈 백제금동대향로 이름 논란 5 01:15 1,640
2960595 이슈 카드 잃어버려서 170만원 긁혔는데 범인 못잡음.jpg 76 01:13 5,551
2960594 유머 여자 인플루언서한테는 과연 어떤dm이 오는가? 11 01:11 2,115
2960593 이슈 연말무대 일회성으로 하기에 너무 아깝다는 이번 아이브 골디 무대 11 01:11 908
2960592 이슈 18만 3천원짜리 폰케이스 사고 불량 받은 사람.jpg 64 01:10 4,694
2960591 이슈 올림픽 개회식 '팝의 여왕' 이어 '세계적 테너' 보첼리 뜬다 3 01:06 464
2960590 이슈 나 이거 먹는 사람 처음 봐;; 160 01:04 12,465
2960589 유머 주석그릇을 장시간 차갑게 보관해서 갈기갈기 찢어짐 15 01:00 3,300
2960588 기사/뉴스 21세 한국인 남성, 日서 흉기소지 체포…“전 연인 만나러 왔다” 37 00:59 1,436
2960587 이슈 평창올림픽 당시 인기 쩔었던 오빠 19 00:59 3,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