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법원, 홈플러스 M&A 이르면 다음주 초 허가”[시그널]
10,541 27
2025.06.18 17:28
10,541 27

■메리츠, 홈플러스 매각 동의
직원 2만명●사회적 여파 고려
새 인수자 찾아 청산 피하면서
정상적 채권상환 방안 찾기로
주관사 선정 등 절차 속도낼 듯

 

메리츠금융지주(138040)가 18일 홈플러스의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에 대해 동의하는 쪽으로 의견을 내면서 법원의 판단도 신속하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투자은행(IB) 업계와 법조계에선 “서울회생법원이 이르면 23일, 늦어도 다음주 중에는 M&A 허가 판단을 내릴 것”이라 보고 있다.

 

메리츠금융이 이번 인가 전 M&A에 힘을 싣게 된 것은 회사를 파산으로 몰고 갈 시 파장이 매우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홈플러스는 직고용 임직원이 1만 9000명이 넘는데다 임차점포와 납품업체를 포함하면 상거래처도 6000곳이 넘는다. 만약 메리츠가 담보권을 행사해 홈플러스 점포들을 처분하면 전국 수십곳 지점들이 강제 폐점될 수 있다. 이 경우 이해관계자 대다수에 피해가 발생해 사회적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된다.

 

 


IB업계 관계자는 “메리츠가 청산 방향으로 의견을 내더라도 법원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직권으로 M&A를 허가할 가능성도 높다”면서 “이런 상황을 고려해 일단 새 인수자를 찾아 채권 회수 길을 여는 게 현실적 방안이라 판단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메리츠는 1조 2000억 원에 달하는 채권을 중장기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우량 기업에 홈플러스를 넘기는 게 현실적이라는 분석을 하고 있다. 현 최대주주 MBK파트너스가 지분 출자금 전액(2조 5000억 원)을 포기하기로 하면서 M&A 성공을 위한 판이 깔린 것도 한몫 했다.

 

새 최대주주의 인수 대금이 홈플러스에 전액 유입되는 게 메리츠 입장에서는 긍정적 대목이다. 이번 인가 전 M&A는 홈플러스가 인수자에게 신주를 발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향후 회생 계획안에 따라 이 인수대금 중 일부는 메리츠 측의 채권 회수 자금으로 쓰일 수도 있다.

 

만약 우량 기업이 홈플러스를 품을 시 메리츠는 미리 쌓아둔 충당금을 다시 자본으로 회수하는 게 가능하다. 현재 업계에서는 한화·GS그룹과 쿠팡, 네이버 등을 인수 후보자로 꼽는다. 메리츠금융은 올 1분기에만 충당금 178억 원, 준비금 2255억 원을 적립한 바 있다.

 

예상대로 다음주 중 법원의 허가가 떨어지면 즉각 매각주관사 선임 절차가 시작될 전망이다. 주관사 선정은 현재 법정관리인을 맡고 있는 김광일·조주연 홈플러스 각자대표가 추천하면 법원이 정하게 된다. IB 업계에서는 홈플러스 측이 대형 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컨소시엄에 매각 작업을 맡겨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 주관사의 실사와 공개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이르면 연내 새 주인과의 주식매매계약(SPA)이 체결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홈플러스는 M&A를 추진하는 동시에 메리츠금융과의 부채 조정 협상에도 나설 예정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98573?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194 00:05 2,9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8,0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9,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15 유머 안잔다고 아직 일요일인거 아닙니다 02:47 7
2959614 이슈 <아바타4>의 배경은 남극 같은 얼음지대 4 02:40 294
2959613 팁/유용/추천 오타쿠들 난리난 로맨스 만화.jpg 15 02:25 1,347
2959612 유머 모두를 위한 바버샵 (인외 포함) 14 02:24 701
2959611 유머 누나는 편의점 갔다고 메모 달고 기다려중인 개 13 02:23 1,302
2959610 유머 돼지코 상태로 꿀잠자는 고슴도치 6 02:19 468
2959609 이슈 엄마한테 장난치는 아기 호랑이 설호 3 02:19 422
2959608 정보 심한 스트레스 적신호.jpg 18 02:16 2,440
2959607 유머 재벌의 일상ㄷㄷㄷ 6 02:10 1,325
2959606 유머 사촌에 팔촌에 부모님까지 보고있기때문에 방송수위를 지켜가며 한다는 버튜버 8 02:09 2,325
2959605 이슈 그럼 앵알이는 누나가 지를 털복숭이 모차르트로 만들어서 사진까지 찍는데 가만히 있었다고??? 1 02:06 792
2959604 이슈 이게 뭐야;; 싶은 올해부터 시행될 카페 컵가격표시제 (커피 테이크아웃) 12 02:05 1,715
2959603 이슈 "이번 연도 요리 중에 제일 재밌다!" 누나들의 끝없는 우쭈쭈❣️ 귀여움 한몸에 받고 간 윤남노 3 02:03 727
2959602 이슈 골디 비마베 커버무대 보면서 따라추는 올데프 여멤들 3 01:56 651
2959601 유머 코타츠에 녹아버린 고양이 4 01:56 804
2959600 이슈 제임스 카멜론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최근 투샷 13 01:46 1,737
2959599 이슈 남돌 최근 잡지 구매연령대 190 01:44 12,142
2959598 이슈 흑백PD 서바이벌 1 01:42 1,600
2959597 유머 고속도로에서 안전거리 및 규정속도 지키게 하는 방법 2 01:41 1,022
2959596 이슈 냉츄가 맞다 소리 나오는 츄 활동 스타일링.jpg 6 01:39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