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리박스쿨 협력단체 간부들이 '윤석열 백골단' 조직
19,937 222
2025.06.18 16:31
19,937 222



지난 1월 9일, 윤석열 체포를 막겠다며 국회 소통관에 등장한 일명 ‘백골단’ 멤버 중 최소 2명이 리박스쿨 협력 단체 간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백골단 국회 기자회견은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의 주도로 이뤄졌다.

 

백골단의 정체는 ‘반공청년단’이라는 단체의 하부 조직이다. 반공청년단은 김정현 트루스코리아 공동대표가 조직했다. 트루스코리아는 리박스쿨과 함께 댓글공작팀 ‘자손군’을 운영한 단체다. 백골단 기자회견에는 김인성 우남네트워크 사무총장도 멤버로 참여했다. 우남네트워크는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은 곳이다. 

국민의힘은 리박스쿨과의 관련성을 부인한다. 그러나 백골단 사례처럼 양측의 밀접한 관계를 가리키는 행적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앞서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대선을 앞두고 리박스쿨이 섭외한 가짜 학부모 들과 함께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비판하는 국회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뉴스타파의 잠입 취재로 들통이 났다. 이에 조 의원은 어떤 분들인지 정확히 몰랐다고 해명했다.(관련 기사 : 댓글공작팀과 '가짜 기자회견' 기획한 국민의힘)

조선일보·국민의힘, 리박스쿨 협력단체 간부들 포함된 ‘백골단’ 홍보

윤석열에 대한 2차 체포 영장 발부 전날인 1월 6일 새벽 4시, 백골단은 윤석열 대통령의 사저 앞에 흰 헬멧과 무릎보호대를 차고 붉은 경광봉인 ‘멸공봉’을 들고 나타났다. 조선일보는 8일, 백골단의 활동을 ‘대통령을 지키는 2030 자원자들의 모임’으로 소개하며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모여든 가운데, 친윤 시위대가 ‘관저 사수’를 위해 이른바 ‘백골단’을 조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골단을 조직한 김정현 트루스코리아 공동대표의 인터뷰를 함께 실었다. 조선일보 기사에서 김 대표는 ▲“윤 대통령 민간수비대를 조직했다” ▲“현재 2030 남성 30명 정도로 백골단을 구성했다” ▲“수비대원 대부분은 남성이고, 여성들은 양말이나 티슈, 핫팩 등의 보급품 관리와 집회 소식 전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백골단 대원 중에는 특전사나 의무경찰로 복무한 인원도 있어 민간수비대의 훈련 조교를 맡는다” ▲“우리에게 가할 테러를 대비해 자체 무장했다”고 말했는데, 조선일보는 이런 발언을 별다른 검증 없이 그대로 실어줬다.

 



조선일보 보도 다음 날(9일),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 반공청년단 산하 백골단을 불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김 의원의 뒤로 검은 옷을 입고 흰 헬멧을 쓴 김정현, 김인성 씨를 포함해 남성 3명과 여성 2명이 일렬로 섰다.

김민전 의원은 먼저 “눈보라가 휘날리는 밤에도 밤을 지새우면서 한남동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지 그들의 목소리를 여러분께 전해드리려고 한다”며 백골단을 소개했다. 김정현 트루스코리아 공동대표는 “일부 언론에서는 저희를 백골단으로 소개했다. 저희 지도부는 조직의 공식 명칭을 반공청년단으로 부르기로 결정했고, 백골단은 반공청년단의 예하 조직으로 운영될 것이다. 반공청년단 예하 백골단 대원들은 대통령 관저 앞에서 무리한 대통령 체포를 반대하는 도열시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는 김정현 대표와 백골단을 검증 없이 보도하고, 김민전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까지 열어 이들을 공개적으로 데뷔시켰다.

 

리박스쿨과 ‘자손군’ 공동 운영한 단체 간부가 백골단 조직<br>

백골단을 조직한 김정현이 공동대표로 있는 트루스코리아는 리박스쿨과 함께 ‘자손군’이라는 온라인 댓글공작팀을 운영하는 단체다. 자손군은 2021년부터 선거를 앞두고 활동해왔는데, 트루스코리아 네이버 카페에는 자손군의 댓글 작성 성적에 따라 우수활동가를 선정해 매월 총 상금 100만 원을 시상한 게시글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또 다른 백골단 간부인 김인성은 우남네트워크 사무총장이다. 우남네트워크는 친일 논란이 있는 신현확을 기념하는 우호문화재단의 연관 단체로, 신현확의 아들 신철식이 대표이자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07/0000002747?sid=102

 

목록 스크랩 (2)
댓글 2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 01.08 10,6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3,1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302 이슈 디즈니 실사영화 라푼젤 유진 역 마일로 밴하임 사브리나 카펜터 뮤비 나오던시절 00:30 51
2957301 이슈 31년전 오늘 첫방송 한, SBS 드라마 "모래시계" 00:29 10
2957300 이슈 남성들은 여성을 보호하는 존재인 척하길 좋아한다. 하지만 여성 3명 중 1명은 성폭력을 경험하며, 대개 가해자는 여성이 알고 신뢰하던 남성이다. 여성은 10분마다 한 명꼴로 파트너나 가족 구성원에게 살해된다. 여성들은 남성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게 아니라, “남성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 1 00:27 211
2957299 이슈 필기감으로 펜 구별하는 모나미 직원 5 00:24 509
2957298 이슈 두쫀쿠가 딱히 취향이 아닌거같은 엔믹스 해원..x 2 00:24 464
2957297 이슈 츄원희: 이리와… 많이 힘들었지? 내가 안아줄게.. 2 00:22 288
2957296 유머 인도인이 옆집에 이사왔는데.jpg 19 00:21 1,878
2957295 이슈 미국 네오나치들의 대단한 점(n) 16 00:20 937
2957294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타는 엔딩요정 못 하겠다고 카메라에 대고 거부하는 아이돌 4 00:19 1,385
2957293 이슈 범죄조직으로 140억 달러 자산을 가진 천즈 프린스 그룹 회장 체포 00:18 507
2957292 이슈 제주도 말고기 2 00:17 278
2957291 이슈 두쫀쿠가 대한민국 집값보다 문제라고 했던 남편 근황 10 00:17 2,180
2957290 이슈 요즘 북미에서 인기 체감된다는 한국계 남자배우 20 00:17 2,638
2957289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VERIVERY “불러줘 (Ring Ring Ring)” 1 00:16 33
2957288 이슈 제목에 '박나래' 안 붙이면 기사를 못 쓰는 기자들 (feat.위근우) 9 00:16 900
2957287 이슈 최근 개봉 영화 성별 및 연령 예매 분포.cgv 00:14 347
2957286 이슈 같은 학교 같은 반으로 졸업한 한림예고 실무과 15기 라인업 00:14 479
2957285 유머 배민리뷰쓰다 고소당한 디시인 19 00:14 1,656
2957284 이슈 냉장고를 부탁해 볼땐 몰랐던 김풍 덩치.jpg 30 00:14 2,625
2957283 이슈 구성환 옥상바뀜💕 6 00:13 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