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해는 KBS 2TV 예능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회식 자리에서 생긴 민망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해는 "이찬원, 웬디, 대니구 씨와 회식을 했다. 회식 인원이 많았다. 먹다가 갑자기 찬원 씨가 사라지더라. '어디 갔지?'했는데 딱 오더니 '계산 하려고 했는데 웬디 씨가 먼저 계산을 했다'더라. '밥값이 많이 나왔는데 웬디 씨가 사서 민망해졌다'고 하는데 제일 형인 제가 민망해지더라"고 토로했다.
"찬원이가 제일 동생인데, 찬원이도 사러 갔고 웬디 씨가 먼저 계산을 했는데 난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라고 민망한 포인트를 전한 이찬원은 "저도 계산할 생각이 있었다. 대충 식사가 마무리되고 사려고 했다"고 해명했다. 심지어 "하필 내가 아주 회를 맛있게 먹고 있었다"고.
김태균이 "회식 시작 전부터 낼 마음이 있었다면 들어가면서 카드를 맡기고 들어간다"고 하자 한해는 "그 정도는 생각 못 했다"며 "동생들이 내서 민망했던 에피소드가 떠오른다. 아무튼 잘 먹었다. 웬디 씨"라고 감사 인사했다.
이런 한해는 황치열이 "잘 먹는 것도 좋은 거다. 많이 먹어주면 된다"고 위로 아닌 위로를 하자 "무슨 말이시죠?"라고 대놓고 의아해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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