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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이분 어떤 직책?"..한복 입고 李대통령 배웅한 은발 여성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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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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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365014

 

뉴스 보고 깜짝 놀란 디자이너가 SNS
한복에 진심인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한복 입은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사진=연합뉴스

한복 입은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지난 16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로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을 배웅하던 이들 중 카메라에 포착된 한 서양인 여성의 모습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다. 모휘니 대사는 이날 서양식 정장을 입은 이들 사이에서 홀로 감색 두루마기 한복을 입어 시선을 끌었다.

모휘니 대사는 1993년 캐나다 외교부에 들어가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외교 경험을 쌓았으며, 2023년 5월부터 주한 캐나다 대사를 맡고 있다.

한복 애호가로 소문난 모휘니 대사는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부터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리셉션 등 공식 석상에서 자주 한복을 입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껏 선보인 한복의 종류도 다양하다. 두루마기뿐 아니라 철릭 원피스, 전통 누빔 옷을 떠올리게 하는 재킷 등 계절을 가리지 않고 한복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한복 디자이너 황이슬씨(38)는 이날 자신의 SNS에 "방금 뉴스를 보는데 내가 만든 옷이 나왔다. (이 대통령) 뒤에 서 계신 은발의 여성분은 어떤 직책의 누구신가?"라는 게시글을 올려 반가움을 표하기도 했다.

황씨는 "서양식 정장 사이에 한복이라니 품격 있으면서도 센스있는 선택"이라며 "두루마기와 양장식을 결합해 창작한 것으로 10년 전 출시돼 지금까지 굳건한 클래식"이라고 적어 모휘니 대사의 한복 사랑을 반겼다.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한복을 입은 모휘니 대사 /사진=연합뉴스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한복을 입은 모휘니 대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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