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을 포함한 주요 7개국(G7)이 최근 고조되고 있는 이스라엘-이란 간 갈등과 관련해 이스라엘 지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이들은 이란을 중동 지역 불안정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구했다.
주요 7개국은 16일(현지시각) 밤 발표한 성명을 통해 “우리는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스라엘이 자국을 방어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확인하며 이스라엘 안보에 대한 지지를 거듭 표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은 지역 불안정과 테러의 주된 원천이다.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 된다는 우리의 입장은 일관되게 명확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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