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전공의들 9억5000만원 손해배상 요구하다가 철퇴맞음.gisa
4,871 19
2025.06.18 09:17
4,871 19

정부 상대 전공의 손배소 '패소'
"의료공백 고려, 국민건강 보호조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사직서 수리 거부가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정당한 행정명령이라고 판단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34부(부장판사 김창모)는 지난 13일 전공의 55명이 “사직서 수리를 막는 위법한 조치로 재산상 손해를 입었다”며 연세대의료원과 법무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애초 전공의 측은 사직서 수리 지연으로 수입을 얻지 못하는 등 생계 피해를 봤다며 9억5000만원의 배상을 요구했다.

지난해 2월 보건복지부는 전공의의 집단 사직서 제출을 업무개시명령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로 판단하고 ‘사직서 수리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당시 일부 전공의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계획에 반발해 파업 움직임을 보였고, 정부가 이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검토하자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후 행정명령에 따라 221개 수련병원이 사직서 수리를 거부했다. 이에 전공의들은 “사직서 수리 금지는 근로를 강제하는 것”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당시 정부와 의료계 갈등이 격화한 상황이었다는 점을 들어 행정명령의 타당성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전공의의 진료 현장 이탈로 국내 주요 5개 대학병원에서 2024년 3월께 입원과 수술 건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4.7%, 43.5% 감소하는 등 의료 공백이 현실화했다”며 “이는 전공의의 진료 현장 집단 이탈을 방지하고 이탈한 전공의의 복귀를 유도하는 것이 국민 건강 보호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뒷받침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헌법상 직업 선택의 자유와 근로기준법상 강제근로 금지 위반이라는 전공의 측 주장에 대해서도 “사회 통념상 수긍할 수 없을 정도의 정신적·신체적 제한은 아니었다”고 판단했다. 또 사직서 수리 지연으로 다른 병원에서 일하지 못해 손해를 봤다는 주장에 대해선 “의대 증원 반대 목적을 관철하기 위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이 사직에 근로계약 해지로 간주될 만큼의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링크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4587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52 01.01 111,1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1,1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4,6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0,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797 이슈 2026년 최강록 마인드로 살아가야지.jpg 1 20:03 130
2955796 정치 '베네수엘라·日' 민감질문 나오자 李 망설임 없이 [현장영상] 20:03 49
2955795 유머 강철멘탈 vs 유리멘탈.jpg 1 20:02 203
2955794 이슈 <마리끌레르> 프레드와 방탄소년단 진이 함께한 마리끌레르 2월호 촬영 현장💜 20:02 57
2955793 정보 네이버페이5원 받으시오오옹 13 20:00 467
2955792 유머 아바타 미팅 뭐가 어려운데 그냥 들은대로 내뱉으면 되잖아 19:59 287
2955791 기사/뉴스 [속보]40대 한국男, 인도서 음주 문제로 25살 연하 동거녀와 다투다 피살 10 19:59 1,316
2955790 기사/뉴스 [단독] 엔비디아, CES 삼성전자 프라이빗관 1시간 둘러본 이유는 [CES 2026] 19:57 391
2955789 기사/뉴스 로펌에 수사 기밀 넘기고 사건 알선까지…부산 경찰들 기소 1 19:56 170
2955788 이슈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데뷔 6개월 차 투애니원..... 7 19:52 1,310
2955787 이슈 쿠키한테 인종따지는게 난 너무 웃기다고ㅅㅂ살짝 더 구워졋는갑지씨발아 16 19:50 2,087
2955786 기사/뉴스 학교 앞 평화의 소녀상에 "매춘 진로지도" 불법 집회‥경찰 내사 착수 6 19:49 308
2955785 기사/뉴스 수배 중 40대 남성,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체포 2 19:47 551
2955784 기사/뉴스 [단독] '종각 3중 추돌' 70대, 감기약 복용 뒤 운전…약물운전 혐의 제외될 듯 10 19:47 1,434
2955783 유머 [흑백] 감다살 그 자체인거같은 캐릭터 콜라보.jpg 40 19:46 3,219
2955782 기사/뉴스 애플 델 구글 아마존 임원들 반도체 구매협상 위해서 한국호텔에 임원들 수용중 7 19:46 1,001
2955781 이슈 마차열풍으로 보성녹차쪽이 많이 출하하고 있다고 함 33 19:46 2,684
2955780 유머 극 내향인은 현관문도 그냥 열지 않는다 11 19:46 1,405
2955779 이슈 평생 막내로 살다가 갑자기 맏형이 된 남돌 근황 1 19:45 1,206
2955778 이슈 엔하이픈 성훈 피겨선수 시절 의상 물려입었던 선수 근황 3 19:45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