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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연봉 2억2000만원, 사택에 휴가비까지?”…여기가 진짜 ‘넘사벽’ 직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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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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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고연봉 기업 넘어 성과 중심 보상 시스템, 생활 밀착형 복지
우수 인재 확보, 유지하는 전략…기업 경쟁력 연결되는지 보여줘

전문가 “‘일하고 싶은 기업’이라는 명확한 차별화를 만들어낸다”

 

화끈한 연봉과 복지로 국내외 IT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기업이 있다. 넥슨의 개발 자회사 ‘네오플(Neople)’이다. 네오플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약 2억2000만원에 달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을 웃도는 수준이다.
 
네오플은 넥슨의 대표작 중 하나인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한 곳이다.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글로벌 흥행을 바탕으로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네오플은 지난해 국내 게임사 최초로 연매출 4조원을 돌파한 넥슨 그룹의 실적을 견인하며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연봉이 높기로 유명한 SK텔레콤(1억6100만원)과 비교해도 약 40% 이상 높은 평균 급여를 기록했다.
 
이 같은 고연봉의 배경에는 중국 시장에서 대흥행을 거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성과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게임은 출시 약 4개월만에 약 10억달러(한화 약 1조3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대성공을 거뒀다. 성과급이 대거 지급됐다.
 
넥슨은 흥행 게임 4종의 개발 조직에만 총 1600억원 상당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네오플 소속 직원의 1인당 평균 성과급은 약 1억5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네오플은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 제도까지 갖추고 있다. 미혼 직원에게는 전용면적 89㎡, 기혼 직원에게는 105㎡ 규모의 아파트형 사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사택 외 거주를 원하는 직원에게는 동일 수준의 주거비용(전세보증금 등)을 지원한다.
 
3년마다 최대 20일의 유급휴가와 최대 500만원의 휴가비를 지급한다. 직원은 물론 가족까지 포함하는 단체상해보험 제도를 운영한다. 점심·저녁 식사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근무 시간 또한 직원 자율에 맡기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 중이다. 오전 10시 또는 11시 출근도 가능하다.
 
넥슨은 현재 넥슨코리아, 넥슨게임즈, 네오플, 넥슨유니버스 등 4개 주요 법인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채용 공고가 나올 때마다 2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신입사원 초봉만 해도 5000만원에 달하는 등 전반적인 대우가 업계 최상위권이다.
 
지난해 넥슨은 매출 4조91억원, 영업이익 1조115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단순한 운의 결과가 아닌 성과 중심의 보상체계와 인재 유치를 위한 선제적 투자가 만들어낸 구조적인 성과라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네오플의 사례는 단순한 고연봉 기업을 넘어 성과 중심의 보상 시스템과 생활 밀착형 복지를 통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전략이 기업 경쟁력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택 제공, 유연근무제, 가족을 포함한 복지 시스템은 단순한 급여를 넘어 ‘일하고 싶은 기업’이라는 명확한 차별화를 만들어낸다”고 평가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4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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