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KBO] 이것은 육성인가, 방임인가, 학대인가...키움 유망주 김윤하, 선발 15연패 불명예 신기록
3,957 25
2025.06.18 06:21
3,957 25
20세 2년차 우완의 끝없는 패배 행진...투수는 맞으면서 큰다지만, 해도 너무합니다


aZySdb
이것은 육성인가, 학대인가. 키움 히어로즈의 20세 우완 유망주 김윤하가 KBO리그 선발투수 최다 연패 불명예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6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한 김윤하는 팀의 1대 11 패배와 함께 선발 15연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25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거둔 이후, 김윤하의 등판은 패배의 연속이었다. 첫 승 이후 9차례 선발 등판에서 5패를 추가한 김윤하는 올 시즌에도 14경기에서 10패를 당하며 통산 성적이 1승 16패가 됐다. 장충고 출신으로 2024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9순위 지명을 받은 유망주의 현실은 입단 당시 기대와는 정반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데뷔시즌인 작년만 해도 김윤하의 미래는 0승 10패보다 10승 0패 쪽에 가까워 보였다. 좋은 신체조건과 평균 144.6km/h의 힘 있는 포심, 여기에 커터,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선발투수는 분명 매력적이다. 작년 19세 신인답지 않게 긴 이닝을 곧잘 막아내며 이닝이터의 가능성을 보여줬고, 올 시즌 당당하게 로테이션 한 자리를 차지했다.


KBO리그 역사상 승리 없이 두 자릿수 패배를 당한 투수는 김윤하가 역대 10번째다. 1986년 장명부(당시 빙그레), 1980년 김청수(당시 롯데) 등이 이 불명예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앞으로다. 만약 이대로 승리 없이 시즌을 마칠 경우 김윤하는 1999년 가내영(당시 쌍방울, 0승 10패), 2010년 호세 카페얀(당시 한화, 0승 11패), 2021년 장시환(당시 한화, 0승 11패)에 이어 역대 4호 '0승 -10패'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투수는 맞으면서 큰다"는 말도 있지만, 이런 식으로 지는 경험만 계속 쌓는 것이 과연 어린 투수의 성장에 바람직한 일인지는 의문이다. 잠시 보직을 바꾸거나, 보다 좋은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리는 식으로 변화를 줄 수도 있는데 계속 선발로 내보내면서 스스로 이겨내라고 강요하는 게 유망주를 위하는 길인지는 생각해볼 일이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529/0000071590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모공은 채워주고, 피부는 당겨주고!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추가증정 380 02.11 47,3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81,1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69,3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86,4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78,01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9,8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086 정보 [2026 밀라노올림픽] DAY 7 (2/13 금) 🇰🇷 대한민국 선수단 경기 일정 14:13 0
2991085 이슈 통장 사본+신분증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합격 취소당함 14:12 153
2991084 이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쌩목라이브 하는 포레스텔라 14:12 7
2991083 기사/뉴스 “적어도 10만원은 주셔야죠”…세뱃돈 봉투 열어본 조카 반응, 적정선은? 3 14:12 103
2991082 유머 잠자는 조카 입에 레몬즙 먹인 삼촌 결말 4 14:11 406
2991081 정치 송영길 민주당 복당 13 14:11 325
2991080 기사/뉴스 '설상 최초 金' 최가온, 지드래곤·코르티스 팬이었다 2 14:10 207
2991079 이슈 '눈물을 마시는 새' 게임은 소설 본편이 아닌, 1500년 전 영웅왕이 주인공이라고 함 3 14:09 181
2991078 이슈 한국 사회 숨막히는 점 2 14:07 633
2991077 이슈 전한길과 동행한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 9 14:07 640
2991076 이슈 [성명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템퍼링 용인한 판결…K-팝 산업 위축, 제작현장 붕괴 우려” 7 14:07 395
2991075 정보 토스 16 14:04 704
2991074 유머 지나가는 동네사람들이 얘 왜 이러는거냐고 한번씩 물어본다 14:02 930
2991073 기사/뉴스 “반도체 꼭 쥐고 계세요”…‘20만전자·100만닉스’ 꿈 아니다 16 14:01 1,295
2991072 이슈 J들의 단톡방에서 하면 안되는 말.jpg 41 13:59 2,132
2991071 이슈 "이미 5,800kg 넘게 들어왔는데… '항생제 2배' 냉동 새우, 즉시 섭취 중단해야" 최근 냉동새우 구매하신 분들 확인 해보세요~ 34 13:59 2,518
2991070 이슈 10년 전 인터넷에 돌아다녔던 당시 주요 커뮤들 모두까기 만화.jpg 14 13:58 1,067
2991069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 오후 정답 5 13:57 245
2991068 유머 가장 귀여운 남자애가 배달오게 해주세요 8 13:57 1,740
2991067 기사/뉴스 연제협, 하이브·민희진 1심 판결 유감…“템퍼링 용인 메시지” 28 13:55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