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갑작스런 귀국 선언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 16일(현지시간) 오후 환영 리셉션에 참석했다.
만찬을 겸한 이 행사는 다니엘 스미스 캐나다 앨버타주 수상과 메리 사이먼 캐나다 총독이 주최하는 것으로, G7 초청국 정상들과 UN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G7 초청국은 한국을 비롯해 호주, 브라질, 멕시코, 남아공, 우크라이나, 인도 등 7개국이다.
행사에 참석했던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초청국 정상들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까에 대한 대화가 많이 오갔으며, 주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나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안토니오 구테레쉬 UN 사무총장 등이 그런 얘길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남아공은 우리와 비슷하게 민주화 역정을 겪은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그랬고, 대화 과정에서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만델라 전 대통령에 대한 존경심을 얘기했고, 라마포사 대통령은 넬슨 만델라가 왜 국부로 칭송받는지에 대해 얘기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드레스코드가 서양식 정장이나 전통의상이었는데, 특히 김혜경 여사의 한복이 눈에 띄어 이 대통령 주변에 접근해 사진을 찍어달라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이 자리가 G7 회원국이 아니라 초청국 정상들이 초대된 자리여서 트럼프 대통령은 여기 대신 회원국들과 다른 연회 장소에 있었다고 말했다.
만찬을 겸한 이 행사는 다니엘 스미스 캐나다 앨버타주 수상과 메리 사이먼 캐나다 총독이 주최하는 것으로, G7 초청국 정상들과 UN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G7 초청국은 한국을 비롯해 호주, 브라질, 멕시코, 남아공, 우크라이나, 인도 등 7개국이다.
행사에 참석했던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초청국 정상들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까에 대한 대화가 많이 오갔으며, 주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나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안토니오 구테레쉬 UN 사무총장 등이 그런 얘길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남아공은 우리와 비슷하게 민주화 역정을 겪은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그랬고, 대화 과정에서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만델라 전 대통령에 대한 존경심을 얘기했고, 라마포사 대통령은 넬슨 만델라가 왜 국부로 칭송받는지에 대해 얘기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드레스코드가 서양식 정장이나 전통의상이었는데, 특히 김혜경 여사의 한복이 눈에 띄어 이 대통령 주변에 접근해 사진을 찍어달라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이 자리가 G7 회원국이 아니라 초청국 정상들이 초대된 자리여서 트럼프 대통령은 여기 대신 회원국들과 다른 연회 장소에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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