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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개편 논의 본격화…민주·여성계 "소년·남성 함께하는 성평등"

무명의 더쿠 | 06-17 | 조회 수 560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317093

 

"성평등가족부, 저출산 총괄…성평등위원회 대통령 직속 기구로"
민주 김한규 "정부조직법 개정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확대 개편 방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6.17/뉴스1 ⓒ News1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여성가족부 확대·개편 논의를 두고 여당과 여성계는 17일 "확대된 여성가족부 기조는 '남성과 함께하는 성평등'이어야 한다"고 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과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등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연 토론회에서 여가부 확대 개편 방안을 두고 "소년·남성과 함께하는 성평등 정책을 신설·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대선 후보 시절 이 대통령은 여가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개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이경숙 전 여가부 정책보좌관은 "여가부의 업무가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어 많은 한계를 느꼈다"며 "인력과 예산을 확대해 부처의 위상과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평등위원회를 대통령 직속 기구로 격상하고, 저출산 정책을 성평등가족부가 총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여가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한규 민주당 의원은 "여가위는 겸임 상임위인 탓에 중요도 측면에서 국회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다"며 "정부조직법 개편과 더불어 이번 기회에 국회법 (개편도) 함께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이 기회에 여가부 확대·개편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의원님들의 의견을 모아 공개적인 제안도 하면서, 실제로 정부조직법 개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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