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동운 “총력 쏟았으나 기대에 미흡한 내란 수사 송구”
26,603 306
2025.06.17 16:55
26,603 306
pDwffD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7일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비상계엄 수사에 가능한 모든 인력을 투입해 총력을 기울였으나 공수처에 보여주신 기대에 비추어 볼 때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17일 경기도 과천 공수처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공수처는 신중하고 신속하게 이첩요청권을 행사해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오 처장은 “공수처가 독립기관의 위상을 정립하려면 수사·기소권의 일치가 필요하다”며 “이로 인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취소, 즉시항고 포기라는 생각하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현재 법안은 확정된 건 아니지만, 공수처는 어떤 지시로부터 독립된 기관이라 국가수사위원회 설치 안은 (공수처의 출범 이유와) 배치되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여러 형태의 수사기관이 생겨나면서 국가적인 과제가 됐으니, 독립수사 기능을 해치지 않는 부분의 합리적인 안을 도출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또 “현재 공수처는 ‘방첩사 사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정치적 중립성과 직무상 독립성을 철저히 준수해 고위공직자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 고위공직자 부패범죄 일소라는 과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3대 특검 도입 이후 내란 특검팀 조은석 특검과 만남과 관련해 오 처장은 “조 특검은 구체적으로 누굴 보내달라고 한 건 없고 일반론의 얘기를 했다”며 “기존 연속성으로 공수처 수사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파견을 진행할 생각”이라고 했다. 채상병 특검 파견에 대해서도 기존 수사팀 위주로 파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 처장은 “국민의 염원으로 탄생한 공수처가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우뚝 서는 그날까지 공수처는 독립 수사기관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진산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51387?sid=102

댓글 30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 여름 코어는 호러! 예매권 이벤트 170 08.15 44,105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473,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722,2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123,5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179,3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71,9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701,5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05,2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5 20.05.17 8,839,9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10,4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1236 18.08.31 14,743,6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855 기사/뉴스 ‘친일 논란’ 속 하영 ‘승산 있습니다’ 촬영 도중 눈물…“휴식 후 촬영 겨우 마쳐” 5 12:35 102
3132854 정보 카카오 8/16 12시 12:33 126
3132853 이슈 뭔가 바뀐거같은 황정음 가족 이름 11 12:32 1,104
3132852 이슈 KCON LA 오프닝 라이브 미치게 잘하는 연준 1 12:31 152
3132851 기사/뉴스 하영 '증조부 친일 행적' 사과했지만…차기작 '중증2' '승산' 어쩌나 [N초점] 35 12:26 847
3132850 유머 어느 만화의 완벽한 연령대 해석 10 12:22 1,164
3132849 기사/뉴스 하영 증조모, 日 총독부 대장 딸?…"로열 매국 집안" 증조부 이어 또 파묘 22 12:20 1,653
3132848 이슈 워너원 활동때랑 다른 사람이 됐다고 소소하게 화제인 배진영 근황 17 12:20 2,882
3132847 이슈 일본이 아시아 전역에 설치한 위안소만 해도 존나 징그럽게 많았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아주길 심지어 이것도 밝혀진게 이 정도이지 실제로는 더 많았을 거 10 12:19 1,218
3132846 정치 [단독] "'탱크데이' 신세계 주식 왜 샀나"…소명 요구한 與 의원 19 12:19 837
3132845 기사/뉴스 하영 연좌제 논란에 '좋아요' 1만개 달린 댓글 "자신이 안한 일 자랑했으면 비판도 각오해야" 9 12:18 1,262
3132844 이슈 다큐에 소개된 내용에는 “전하의 죽음은 총독부 관리의 사주로 전의 안상호에게 명해 독을 사용했다는 것”이라는 문장이 등장합니다. 즉 안상호의 이름이 고종 독살설과 관련해 당시 일본 측 기록에도 구 체적으로 남아 있었던 것입니다. 18 12:18 702
3132843 이슈 재벌 아들한테 뺨 맞았는데 3000 줄테니 없던 일로 합시다 79 12:15 5,563
3132842 이슈 아이브(IVE) 안유진 캐리비안베이 워터뮤직풀파티 행사 관련 안내 13 12:13 2,364
3132841 유머 [아기판다바오] 진짜 온순하고 얌전한 막내바오 넷째바오❤️🐼 31 12:12 1,686
3132840 유머 찾았다 내 사랑 5 12:11 763
3132839 유머 애기도 기엽고 이은지도 기여워서 계속 보게되네 엉덩이 때리라는 어른과 좋다고 때리는 애기 5 12:09 1,768
3132838 유머 (애벌레주의) 엄청 통통한 사슴벌레 애벌레 배를 복복복해주기 3 12:08 949
3132837 이슈 일본에서 화제인 판사 리뷰 지도 22 12:08 3,067
3132836 기사/뉴스 하영 증조부, 월급은 조선인 노동자가 15개월 일해야 손에 쥘 수 있는 돈 14 12:07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