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럼프 '마이웨이'에 G7 파행·허탈…"러시아, G8에 있었어야"
10,008 8
2025.06.17 13:33
10,008 8
17일(현지시간)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G7 정상회의의 화두는 '관세'와 '전쟁'이었다.


의장국인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G7 정상들은 다음 달부터 전 세계 국가들을 상대로 훨씬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을 철회하라고 강력히 요구하려던 참이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일정을 조기에 중단하고 미국으로 돌아감에 따라 관세 문제에 대한 G7 정상들과 트럼프 대통령 사이의 논의는 별다른 진전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만 30여분 정상회담을 진행한 상태다. 백악관 풀 기자단은 트럼프 대통령이 메르츠 독일 총리, 스타머 영국 총리 등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지만 트럼프의 조기 귀국행에 예상됐던 다수의 정상회담은 열리지 못하게 됐다.


G7 회원국 외에 회의에 초청됐던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등도 회의 기간에 잡아뒀던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개시된 전쟁이 지속되는 등 '전쟁 이슈'에 따른 안보 문제도 이번 G7 정상회의의 주된 논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제를 부과하자는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의 주장에 대해 "제재는 막대한 비용을 초래한다, 제재는 그렇게 쉽지 않다"며 단칼에 잘랐다.

오히려 "G7은 (러시아가 빠지기 전까지) G8이었다"면서 "(러시아를 그룹에서 제외한 것은) 매우 큰 실수"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러시아는 과거 G8 회원국이었으나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를 강제로 합병하면서 제외돼 G7만 유지돼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기 재임 때도 다른 회원국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G8 체제의 복원을 꾸준히 주장해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정상회의 주최 측은 중동, 우크라이나 전쟁, 세계 무역에 대한 대화를 이끌어내되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를 불러일으키지 않으려고 시도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퇴장은 주최 측에 타격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날 뒤늦게 미국을 포함한 G7은 "이란은 자위권을 가지고 있으므로 핵무기 보유는 불가하다"며 이스라엘과 무력 갈등을 빚고 있는 이란에 긴장 완화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97897?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더쿠 X 밈즈 💙 '숨쉬는 쿠션' 브이로그 에어커버 쿠션 체험단 모집 (100명) 270 00:05 3,9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67,4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04,6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35,8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94,0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0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6,4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86,3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77,5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7,6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5826 유머 미국원주민들이 만든 말 아팔루사(경주마×) 10:55 31
3065825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장중 상승전환…1%대 올라 7,700선 회복 5 10:54 114
3065824 이슈 런던에서 아시안여자한테 시비건 지하철 승객에게 일어난일 10:54 244
3065823 기사/뉴스 태양, 파격 스타일링과 비주얼 과시…'불변의 K팝 스타' 10:54 103
3065822 이슈 [줌인] 희빈의 재해석…임지연, ‘멋진 신세계’ 열어젖혔다 10:54 105
3065821 정치 정원오와 오세훈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이유 8 10:53 415
3065820 이슈 아 교수님 중간고사 성적 알려주는데, 성적 적힌 종이 돌돌 말아서 귓속말로 알려줌 3 10:53 296
3065819 기사/뉴스 화장실서 발견된 백제 횡적, 웹툰 공모 1 10:53 391
3065818 정보 일본 사찰이나 관광지 정원같은 곳 길에 이게 놓여있으면 이 이상 들어오지 말라는 뜻이라고 함 8 10:52 591
3065817 유머 ???: 투피엠 오빠들은 두시에 뭐해요?? 1 10:49 511
3065816 유머 근데 애초에 머리카락떨어지는데 진짜 왜 남의방에서 3년넘게 말렸지? 42 10:46 3,085
3065815 이슈 손주 이름을 마이클 C. 조던이라고 안 짓는다면 나 진짜 매우 실망할 것 같음 5 10:46 884
3065814 유머 목욕할 때 허스키와 골든리트리버 차이 6 10:45 774
3065813 정치 서울 정원오 46%-오세훈 38%…부산·대구 '박빙', 경남은 '접전' 32 10:44 610
3065812 이슈 성모상에 담배 물린 이스라엘군인들 교도소행 3 10:44 667
3065811 이슈 상한가 기록한 판타지오 3 10:44 802
3065810 기사/뉴스 “성과급 받으면 ETF 뭐 사냐 묻는다”…은행권 연금머니로 창구 북적 [머니뭐니] 1 10:42 356
3065809 이슈 회사에서 틀리면 개 민망한 맞춤법 모음 21 10:42 1,315
3065808 기사/뉴스 코스모로보틱스, 상장 3일 만에 576% 수익률…시총 1.3조 돌파 [이런국장 저런주식] 9 10:41 582
3065807 팁/유용/추천 카카오페이 퀴즈정답 3 10:41 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