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란, 제3국 통해 이스라엘·美에 휴전·협상 재개 희망 신호"(종합)
7,364 0
2025.06.17 12:50
7,364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307829

 

사우디 등 아랍 국가 통해 미국·이스라엘에 메시지
이란, 미국에 이스라엘 공격 지원 말라고 요구한 듯

이스라엘과 충돌한 이란이 상호 공격 중단과 핵 협상 재개를 원한다는 신호를 제3국을 통해 이스라엘과 미국에 긴급히 보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이 대이란 공세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미국과의 핵 협상 테이블에 돌아오는 데 열려 있다고 아랍 국가들에 밝혔다.

미국과 이란은 애초 지난 15일 오만에서 제6차 핵 협상을 개최하기로 했지만 이에 앞서 전개된 이스라엘의 이란 핵·군사 시설에 대한 대규모 공습 이후 협상을 취소했다.

이란은 무력 공방을 억제하는 것이 상호 이익에 부합한다는 메시지를 이스라엘 측에 전달했다고 WSJ은 전했다. 또 협상 재개의 가능성이 보이지 않을 경우, 핵 프로그램 가속화와 전쟁 범위 확대도 불사하겠다는 경고도 덧붙였다.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 등 아랍 국가들은 분쟁이 격화하면 걸프만 전역의 에너지 인프라가 위협받고 석유 시장과 세계 경제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미국에 핵 협상을 재개하고 이스라엘에 휴전을 압박할 것을 호소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란 영공에 자유롭게 전투기를 보낼 만큼 제공권을 장악한 이스라엘이 이란 핵 시설을 더 파괴하고, 이란 정권을 더 무력화시키기 전에 무력 공방을 중단할 이유는 희박하다고 WSJ은 분석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공군 수뇌부를 포함한 주요 군 지휘관들이 사망했고,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입지는 위축되고 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이 소모전을 감당할 여력이 없으며 결국 외교적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는 게 이란 측 판단이라고 이란과 대화한 아랍 국가 외교관들은 말했다.

이란 측 판단의 전제는 이스라엘이 이란의 지하 핵시설 등을 파괴하기 위한 후속 공격을 미국 도움 없이 전개한다는 것이다.

 

미국이 이란 지하 핵시설 공격을 첨단 무기로 지원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란으로선 미국과의 협상 재개 조건으로 이스라엘의 공격을 지원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란이 핵 협상에서 실질적인 양보를 준비하고 있다는 신호는 없는 상황이다.

한 아랍 관리는 "이란은 미국이 이스라엘을 군사 및 물류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보고 있지만, 직접적인 공격에는 가담하지 않겠다는 보장을 원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아랍 외교관은 "이란은 이스라엘이 장기전에 들어갈 여유가 없으며, 산속에 있는 포르도우 우라늄 농축시설과 같은 목표를 타격하려면 미국의 군사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도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에 대해 "이란은 이 전쟁에서 이기고 있지 않다고 말하겠다"며 "그들은 너무 늦기 전에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의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이 파괴될 때까지 공습을 계속하겠다고 밝히며 정권 교체는 목표는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가능하다고 시사했다.

이스라엘은 최소 2주간의 공습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392 00:05 12,7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8,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31,1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1,6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7,5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8,3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378 이슈 현재 영화제 신인상 휩쓸고 다니는 여자 배우...jpg 3 20:50 861
2960377 유머 손종원 헤드셰프 모습 잘보여주는 과거영상 4 20:50 712
2960376 이슈 귀여움에 속지마세요 12 20:49 838
2960375 이슈 박은영 셰프 피셜 웍질을 위한 손목 관리법 5 20:45 1,768
2960374 이슈 올데프 타잔 인스타그램 업로드 1 20:45 168
2960373 유머 필라테스 강사: 회원님 골반을 좀 더 열어요 29 20:44 2,910
2960372 이슈 엔믹스 배이 지우 WHERE YOU AT 챌린지 1 20:43 143
2960371 이슈 세븐틴 도겸x승관 #Blue 4 20:43 160
2960370 이슈 의외로 첩이 하는 일.jpg 24 20:43 2,294
2960369 유머 주우재퍼컬워스트올리니까거울에침뱉는거ㅆ 7 20:40 928
2960368 유머 문명특급 장현승 퇴마 라이브 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2 20:40 2,375
2960367 이슈 소형견 무서워하는 대형견. 3 20:40 640
2960366 이슈 지니 & 조병규 MAPS 화보 (영화 Boy) 20:39 537
2960365 이슈 오늘자 알파드라이브원 데뷔쇼에서 공개된 8인 버전 체인스 20:37 367
2960364 기사/뉴스 "한국 돈, 휴지조각 되나"…원화 가치, '뒤에서 5등' 했다 23 20:37 2,277
2960363 이슈 다음 주 빌보드 초기 예측 3 20:35 1,110
2960362 유머 문의열리네요.그대가 들어오죠 7 20:34 801
2960361 정치 은평제일교회에서 지난 12월 2일 한 행사장면 12 20:33 1,268
2960360 이슈 '케데헌', 미 골든글로브 애니메이션상·주제가상 2관왕 20:33 256
2960359 기사/뉴스 환율 다시 1470원대 턱밑…10.8원 오른 1468.4원 마감(종합) 19 20:33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