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51365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의 인사검증 시스템에 구조적 문제가 있다며 기준과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에 인사검증 기준과 절차에 대한 투명한 공개를 요구하는 공개질의서를 제출했다. 오광수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의 차명 부동산 의혹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 각종 논란이 사전에 걸러지지 못한 것은 대통령실 인사검증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혁 필요성을 보여준다는 취지다.
대통령실에 제출할 공개질의서에서 경실련은 △민정수석 본인 검증 주체와 절차 △인사 검증 기준 및 자료 공개 여부 △검증 실패의 원인과 제도개선 방안 △국민 추천제 운용현황 및 투명성 등 8개 사안에 대한 대통령실의 입장을 물었다.
경실련은 “이재명 정부가 공약한 공직사회 개혁과 인사 검증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서라도 검증 기준과 자료가 보다 투명하게 관리되고 공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