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주요7개국(G7) 정상회담이 열리는 캐나다에서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캐나다 현지 도착 후 첫 정상 외교 일정으로 남아공과 정상회담을 했다. 남아공과 양자 회담을 가지면서 6개월간 멈췄던 정상외교가 복원됐다.
이후엔 곧바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호주와 남아공 모두 한국과 함께 G7 정상회의에 참관국으로 초대됐다.
이 대통령은 G7 회원국인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등과 순차적으로 다자·양자 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혜경 여사도 G7 정상회의에서 단독 일정을 소화하며, 영부인 외교 정상화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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