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남성이 차량 조수석에 앉아 마 씨를 협박해 다른 곳으로 운전할 것을 명령한 사이 마 씨는 용의자의 부주의를 틈 타 남자친구 장 씨에게 구조 요청 메시지를 보냈다.
마 씨의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휴대전화 정보로 위치를 추적했고 경찰은 장 씨가 제공한 주소를 바탕으로 현장에 도착했다 .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용의 남성에게 차에서 내릴 것을 명령하자 이 남성은 갑자기 마 씨의 가슴을 수십차례 찔렀다. 마 씨는 경찰의 구조 하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마 씨는 현지 언론에 "세어본 것만 하더라도 20여개의 칼 자국이 있었는데 다행히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을 때의 보형물 덕분에 치명상을 피했다"고 설명했다. 마 씨는 폐에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가해 남성이 마 씨를 찌른 후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사건이 종결됐다고 전했다.
https://v.daum.net/v/20250616155923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