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석사 취소 움직임에 국민대 "'박사 취소' 법률 검토 완료"
9,310 13
2025.06.16 20:42
9,310 13


https://youtu.be/8B_bEC4njN8?feature=shared



지난 2008년 김건희 여사의 국민대학교 박사학위 논문입니다.

제목은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궁합과 인연을 설명하는 부분을 보면 점집 홈페이지에 실려 있는 내용과 토씨 하나 다르지 않습니다.

인터넷에 공개된 보고서 일부를 복사해 붙였다는 복붙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교수단체와 학술단체 14곳이 모여 검증한 결과, 김 여사 박사 논문의 문장 860개 가운데 4분의 1 이상인 220개가 출처 표시 없이 베껴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양성렬/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이사장 (2022년 9월 6일)]
'해피캠퍼스(지식거래사이트)'에서 여러 페이지를 그대로 갖다 베꼈습니다. 어마어마합니다 그 양이. 그다음에 '산골 딱따구리' 블로그에서 또 그대로 베꼈습니다."

하지만 국민대는 학문 분야에서 통상 용인되는 범위를 심각하게 벗어날 정도의 연구 부정 행위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표절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국민대가 대선 이후 돌연 입장을 바꿨습니다.

국민대 관계자는 MBC와 통화에서 "숙명여대가 석사 학위를 취소하면 당연히 학위를 취소할 것"이라며, "원인 무효가 되기 때문에 학칙 개정 없이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논문 표절 여부에 대한 판단은 없이, 석사 논문 취소 결정에 맞춰 움직이겠다는 겁니다.

국민대 안팎에서는 강한 반발이 터져 나왔습니다.

[국민대 현직 교수 (음성변조)]
"석사 학위가 취소가 되고 나서 자동적으로 박사학위가 취소되는 걸 기다리는 이 모습은 너무나도 교육자답지 않은 모습이 아닌가‥"

[김용석/대학정책학회 회장 (오늘, 국회 소통관)]
"지난 4년간 국민대는 누가 보아도 표절이 명백한 김건희의 표절 논문을 '표절이 아니다'라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듯 무시했었습니다. 더 이상 좌고우면하지 말고 즉각 박사 학위 취소 절차를 밟으십시오."

숙명여대는 오늘 대학평의원회에서 김 여사의 학위를 취소할 수 있는 근거 내용을 학칙에 추가했습니다.

김 여사 논문을 '표절'로 결론 내린 숙명여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징계 수위를 총장에게 보고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이해선 기자

영상편집: 이화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3049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653 00:05 11,5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3,2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9,74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6,9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045 기사/뉴스 “5만원 안 주면 너 신체 사진 뿌린다”…장애인 여성 협박한 남성 ‘징역 2년’ 14:54 44
2960044 기사/뉴스 월드와이드 크루즈선 아이다디바호 첫 부산 입항 14:53 151
2960043 기사/뉴스 해수부 "9월 북극항로 운항 목표…러시아와 협의 준비" 3 14:52 159
2960042 정치 [단독] 靑, 호남 의원들에 "용인 반도체 뽑아 옮기진 않는다" 일축 8 14:51 316
2960041 이슈 누가 죄인인가 (강호동 버전) 2 14:50 148
2960040 이슈 2년전 오늘 첫방송 한,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 1 14:50 104
2960039 기사/뉴스 "가족 수술비 급해"…'썸남'에게 4500만원 빌리고 안 갚은 30대 여성 5 14:48 840
2960038 이슈 나 같은 애 (A Girl Like Me) - 구구단 (gugudan) 1 14:48 67
2960037 기사/뉴스 개인금고처럼 744억 펑펑…불법대출 기업은행 임직원 10명 기소 1 14:47 221
2960036 기사/뉴스 풍경 찍었다더니…일본男, 한국 승무원 치마 속 몰래 촬영하다 뒷좌석 손님에 딱 걸렸다 9 14:45 745
2960035 기사/뉴스 생일도 같은 변우석·허광한, 재회했다…국경 넘은 우정 '훈훈' 4 14:43 395
2960034 기사/뉴스 '평택' 밑으로는 인재 못 간다? 세상에 이런 나라가 또 어딨나 12 14:43 1,183
2960033 이슈 혹평 되게 많았던 일본 원작 리메이크 영화.jpg 25 14:41 2,628
2960032 기사/뉴스 권정열, ♥김윤주에 꽃다발+꿀뚝뚝 눈빛 “평소에도 잘 해줘” (‘사당귀’)[종합] 5 14:41 1,185
2960031 유머 사람들이 생각하는 제주도와 실제 제주도 4 14:39 1,377
2960030 기사/뉴스 트럼프 "내가 베네수엘라 대통령 대행"…가짜 위키 이미지 올려 4 14:36 406
2960029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 탔던 산리오 고양이 인형.twt 8 14:36 1,459
2960028 기사/뉴스 '무도' 방콕 막춤 작가 "♥가수 조형우와 결혼" 근황..12년 만에 밝힌 비하인드까지 3 14:35 3,567
2960027 기사/뉴스 '납품지연' 다원시스, 신안산선 계약 해지...전동차 리스크 커지나 1 14:35 534
2960026 기사/뉴스 "韓 SMR, 2035년 가동 시나리오 있다"…부지 선정은 숙제 4 14:32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