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99 싸움에서 민희진이 1이라면,

99를 계속 쪼개는 것.

99를 10대89, 반대 89를 30대59, 59를 또 24대35 이렇게.
민희진 대표 기자회견에서 이런 느낌이 들었다.

99를 일단 개저씨 발언으로 여자 남자로 가르고,
남자에서 젊은사람 / 꼰대나잇대로 가르고,
꼰대 나잇대에서 직장인월급쟁이 vs 더 꼰대로 가르고.
(기자회견 발언들보면 뭔 뜻인지 대충 이해할거임)

이러면은 여자 - 젊은 남자 - 꼰대지만월급쟁이 이렇게는 각자 민희진에게 유대감이 생긴다.
마지막으로,

뉴진스 언급한 게 유감이었다
대충 뉴진스에게 내가 위로받았다 이런 말을 하는데
이건 결국

이 1대99 싸움에 뉴진스를 끌어들면서
뉴진스의 팬 및 관심있는 사람 vs 뉴진스 아무 관심도 없는 사람을 최종적으로 나눠버린 거다.
이 전략의 끝판왕은 뉴진스를 넣은 것이다.

이러면 결국
여자 / 젊은 남자 / 꼰대인데 월급쟁이 / 뉴진스 호감~팬 모두가 동질감을 느끼게 되는 거다.
1년 전 발언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나도 한번쯤은? 이라는 생각도 들어서 가져와봄...
이 변호사는 1년 전부터도 꿋꿋이 민희진 기자회견은 틀렸다는 의견냈더라.
변호사가 말한 기자회견 유감인 점
1. 프레임 갈라치기가 느껴졌다
2. 과도한 비속어 사용
3. 뉴진스 언급, 정말 아끼는 사람이면 위험한 배에 안 태운다.
24분 32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