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특검 질문엔 묵묵부답 윤석열…기자에 “지지자 가리지 말라”
8,680 29
2025.06.16 14:51
8,680 2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51201

 

내란 특별검사 등 ‘3특검’이 임명된 뒤 처음으로 재판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지지자들을 가리지 말라’는 취지의 말 만하고 법원을 나섰다.

윤 전 대통령은 1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7차 공판기일에 참석하면서 ‘조은석 특검 임명을 어떻게 보는지’ ‘특검에서 소환 조사를 요구하면 응할 건지’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오전 재판을 마친 후 휴정 시간에 다시 법원을 나설 때도 ‘특검에서 소환조사를 요구하면 응할 예정이냐’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저 사람들(지지자) 좀 보게 이 앞을 가로막지 좀 말아달라”라는 말만 남긴 뒤 자리를 떠났다. 윤 전 대통령이 재판을 받으면서 기자들에게 말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날 공판에는 김철진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 전 보좌관은 김용현 전 장관을 수행하던 인물이다. 김 전 보좌관은 검찰로부터 “윤 전 대통령이 김 전 장관에게 국회에 몇 명을 투입했느냐고 묻고, 김 전 장관이 500여 명이라고 답하자 ‘거봐, 부족하다니까. 1000명 보냈어야지. 이제 어떡할 거야’라고 물은 사실을 들은 게 맞냐”고 질문하자 “들은 사실이 있다”고 답했다.

또 김 전 장관이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과 통화하는 것도 들었다고 증언했다. 김 전 보좌관은 “비상계엄 당일 (김 전 장관이) ‘응, 상원아’라고 통화하는 것을 들었고, 나중에 노 전 사령관이 이 사건에 개입됐다는 것도 들었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78 12.23 34,9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4,5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9,6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3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5,90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2,2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859 이슈 유튜브 조회수 75만이지만 옛날에 인터넷에서 엄청 화제됐던 이 노래를 몇 명이나 아는지 궁금해서 올려보는 글...jpg 3 01:40 149
2943858 이슈 의외의 화음인 센과 치히로 OST 남&남 듀엣 01:39 43
2943857 이슈 일본에서 인기 많은 20대 남녀배우가 찍은 영화 1 01:38 304
2943856 유머 톰보이의 반대말이 뭔지 암? 13 01:36 662
2943855 이슈 오늘 가요대전!!! 외치더니 2부 오프닝부터 랩으로 찢은 여자 아이돌 1 01:35 146
2943854 기사/뉴스 [단독] "대출 안 갚고 드러눕는 게 유리"…채무탕감 '후폭풍' 9 01:31 788
2943853 이슈 뿌까만두머리로 나타나서 덕후들 다 쓰러지게 만든 아이브 레이 6 01:29 759
2943852 이슈 단체로 날개 팔랑거리는 엔시티 위시 뒷모습 2 01:28 243
2943851 기사/뉴스 쯔양 고충 고백 “하루 18시간 먹어 취미생활 불가, 소식좌 되고파”(전참시) 16 01:27 899
2943850 이슈 하츠투하츠 이안 과사 4 01:26 771
2943849 기사/뉴스 [TF인터뷰] '대홍수' 김다미, 또 하나의 문턱을 넘어서며 2 01:25 211
2943848 유머 AI아님 산타클로스가 진짜로 선물보따리 들고 날라감ㅋㅋㅋㅋㅋ 3 01:24 841
2943847 이슈 애니로 표현 된 원피스 조이보이의 패왕색 1 01:22 376
2943846 이슈 나고야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 목 자른 의외의 범인..... 10 01:19 1,799
2943845 유머 정우성 지 아들도 안키우면서 혼자 버려진 애기는 앞으로 어떤삶을 살까 26 01:19 3,837
2943844 이슈 음식별 몸에 머무는 시간 (feat. 대장암과의 관계) 7 01:19 1,490
2943843 이슈 의외로 착붙같은 더티워크 추는 하츠투하츠 이안 10 01:18 1,232
2943842 이슈 음식이 나왔는데 손님이 안보임 ㅎㄷㄷ 5 01:16 1,233
2943841 유머 남돌이 남자병 퇴치하는 과정 13 01:14 2,171
2943840 이슈 좋아하는 사람들은 환장한다는 음식 7 01:14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