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단순한 제품 홍보나 먹방 형식에서 벗어나, ‘매운맛’을 감각적 경험으로 확장하기 위해 더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시도했다.
캠페인의 성과는 숫자로도 입증됐다. Z세대의 핵심 플랫폼인 틱톡에서 불닭 글로벌 공식 계정(@buldak_global)의 팔로워 수는 1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말 대비 약 2배 성장한 수치로, 불닭 브랜드의 디지털 파급력을 보여준다. 현재 틱톡 내 한국 브랜드 계정 팔로워 수 기준으로 불닭은 약 108만명을 기록하며, 삼성(약 512만), 현대자동차(약 112만)에 이어 국내 브랜드 중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남숙 삼양식품 불닭 브랜드 본부장은 “영상 공개 이후 틱톡 팔로워 100만 명 돌파는 불닭이 단순한 음식을 넘어 Z세대가 자발적으로 공감하고 참여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불닭만의 세계관과 팬덤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감각적인 스토리텔링을 이어갈 계획이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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