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451365?sid=100
임명장 수여식 직후에는 김진표 전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의 특별 강연을 통해 문재인 정부 당시의 자문위 운영 경험과 유의 사항 등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사실상 대신하는 국정기획위의 주요 활동은 7개 분과위원회(국정기획·경제1·경제2·사회1·사회2·정치행정·외교안보),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분과별로 하루 두 차례 회의를 개최해 공약 검토 등을 통해 소관 분야별 국정 과제안과 조직개편 필요성 등을 검토한다.
분과별 논의 사항은 매일 개최되는 운영위에서 종합 조정·검토되며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안으로 확정된다.
아울러 국정기획위는 "국민주권위원회와 국정자문단을 설치해 현장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국민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