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칸 먼저 알아본 ‘메스를 든 사냥꾼’ 역대급 K스릴러 탄생할까 [TV보고서]
6,950 6
2025.06.16 09:53
6,950 6
IboPQf

[뉴스엔 장예솔 기자] 칸도 인정한 스릴러 '메스를 든 사냥꾼'이 찾아온다.

6월 16일 첫 공개되는 LG유플러스 STUDIO X+U 새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극본 조한영, 박현신, 홍연이, 진세혁/연출 이정훈)은 부검대 위에서 2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아빠이자 연쇄살인마 '재단사'의 익숙한 살인 방식을 발견한 부검의 세현(박주현 분)이 아빠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 경찰 정현(강훈 분)보다 먼저 그를 찾아 나서는 범죄 스릴러다. 

최이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메스를 든 사냥꾼'은 국내 공개 전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랑데부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일찌감치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극 중 박주현은 지우고 싶은 과거를 감추기 위해 연쇄살인마인 아빠를 쫓는 천재 부검의 서세현을 연기한다. 서세현은 실력을 인정받는 천재 부검의지만 살인 본능을 지닌 소시오패스 면모를 동시에 가진 인물이다.

박용우는 인체 해부에 진심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윤조균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강훈은 용천경찰서에 갓 부임한 강력계 팀장 정정현으로 분해 작품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부녀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으나 '연쇄살인마 아버지(박용우)와 소시오패스 딸(박주현)'이라는 파격적인 관계성을 띤다. 생존하기 위해 서로의 약점을 이용하고 공격하는 아버지와 딸. 단순한 부녀 관계를 뛰어 넘는 치열한 두뇌 게임과 심리전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장르물을 선사한다. 

박주현은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한국에선 볼 수 없었던 장르물"이라며 "잔인하면서도 무서운 장면을 미화하지 않고 적나라하게 표현한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또 "장르물은 미세한 감정을 거부감 없이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서 우리 작품은 당당하다. 있는 그대로를 보여준다. 그래서 보시는 분들이 더 흥미롭고 자극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 '메스를 든 사냥꾼'은 흔한 60분 드라마가 아닌 30분 분량의 미드폼 형식을 선택해 장르적 특성을 극대화했다. 이정훈 감독은 "드라마 전개가 빨라지는 환경에서 미드폼은 이 드라마를 설명하는 데 가장 좋은 선택이었다. 많은 사건들을 꽉꽉 눌러 담았기 때문에 빠른 전개감을 보여주기 위해선 30분이 효과적일 것 같더라"고 미드폼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쉽지 않은 작품인 만큼 배우들도 만반의 준비를 펼쳤다. 박주현은 철인3종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tvN 예능 '무쇠소녀단' 출연이 '메스를 든 사냥꾼' 때문이라며 "스스로 예민하게 생기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철인3종을 하면 '예민하고, 샤프해지고, 날카로워지지 않을까' 해서 출연했다. '무쇠소녀단' 제작진도 알고 있는 내용이다. 괜찮은 효과를 본 것 같다. 굶어서 뺀 것과 운동해서 뺀 건 느낌이 다른다. 세현은 운동으로 뺀 느낌이었으면 좋겠더라. '무쇠소녀단' 덕을 많이 봤다"고 비화를 전했다.

친절한 세탁소 사장과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로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줄 박용우는 "최대한 준비하지 말자"는 기존 연기 스타일을 버리고 자료 조사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박용우는 "연쇄살인마 역할상 누구를 직접 해할 수가 없어 다큐를 많이 봤다. 제프리 다머, 찰스 맨슨 등 살인마들의 공통점이 여러 가지 있지만 가장 큰 건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타인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 거울을 통해 사람 대하는 법을 연습한다고 하더라. 그런 모습들을 많이 준비했다. 살인마들을 오마주 해서 표현한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강훈은 강력계 형사의 무게감과 카리스마를 표현하기 위해 체중 증량에 도전했다. 그는 "5~6kg 정도 찌웠다. 경찰 역할이다 보니 주변에 경찰인 친구들이 좀 있어서 그 친구들한테 물어보기도 했다. 대본을 봤을 때 뛰는 신들이 많아 체력 관리를 열심히 했다. 외적인 부분에 많이 신경 썼다"고 털어놨다.

파격적인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메스를 든 사냥꾼'이 또 한편의 레전드 장르물로 이름 남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메스를 든 사냥꾼'은 U+tv, U+모바일tv를 비롯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


https://naver.me/xt4rP5Kt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82 03.09 43,0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2,0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4,9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56,6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9,7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0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9,4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6,9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6304 이슈 우리도 빼빼로게임 해서 알티타자 < 아이돌이이런말해도되나.twt 16:57 11
3016303 유머 귀여운 애가 계에에에에엥에에엥에에에ㅔ에엥속 나옴.reels 16:57 67
3016302 이슈 야구장에서 고기 구워먹기 1 16:56 194
3016301 정치 문재인 정부 시절 꿀 빨았던 진보 유튜버들 4 16:55 522
3016300 이슈 진심 독기 개쩌는거같은 아이돌 레전드 일화.. 1 16:55 477
3016299 정치 검찰들이 생중계 국무회의 보고 직권남용으로 걸려고 한다는 겸공 출연자 9 16:53 402
3016298 유머 싱글벙글 블라인드 대기업 감전문학.blind 15 16:50 1,716
3016297 이슈 케데헌 골수까지 빼먹는 넷플릭스 근황 10 16:48 2,401
3016296 이슈 개봉 일주일 남았는데 리뷰 엠바고 없는 자신감 27 16:47 2,906
3016295 이슈 허준 선생이 병자를 치료하던 혜민서 자리에 있는 을지로 혜민당(커피한약방) 재개발 때문에 철거된다 함 26 16:46 1,284
3016294 이슈 희승, '엔하이픈' 돌연 탈퇴…"내 음악으로, 솔로 활동" 16 16:44 1,889
3016293 이슈 낭만있는 가수 하림의 결혼식 이야기 16 16:42 1,545
3016292 이슈 트위터 보다가 예뻐서 올려보는 하이키 서이.twt 1 16:40 351
3016291 이슈 이세돌이 AI와 10년만에 맞붙은 바둑 재대국 결과 14 16:37 3,019
3016290 이슈 진짜 맥반석 계란 같은 아일릿 원희.... 5 16:34 1,460
3016289 이슈 당근에 올라온 엄청난 매물을 보면 설마 싶어진다 7 16:34 3,784
3016288 정치 자기 정치하려다 당위기 불러오는 민주당 원로들.jpg 35 16:34 2,022
3016287 이슈 [WBC] 어제 일본에서도 충격적이라고 화제된 선수 44 16:34 4,572
3016286 이슈 아이돌 컨포로 알아보는 음원 사이트별 UX/UI 1 16:34 613
3016285 이슈 여기는 근대 역사 보존 가치도 높은 곳인데 오세훈의 서울시가 또 밀어버린다. 35 16:32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