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민생 회복 지원금 최대 40만원... 고소득층은 제외할 수도
54,823 380
2025.06.16 08:11
54,823 380

2차 추경안 정부 곧 발표
20만~40만원씩 소득별 차등화

 

정부가 내수와 민생 경기 회복을 위해 1인당 최대 40만원대의 민생 회복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조만간 마련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 등 재해·재난 대응과 통상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지난달 1일 편성된 13조8000억원의 ‘필수 추경’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추경이다. 전국 지자체의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국비 지원액을 5000억원 이상 추가로 편성하는 방안도 2차 추경안에 담길 예정이다.

 

15일 정치권과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20조원대 규모의 2차 추경안을 대통령실 등과 협의하고 있다. 협의가 끝나는 대로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원금을 주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 계층에게는 1인당 추가로 10만원을 더 지급하는 ‘25만~35만원’ 방안을 제안했다. 하지만 정부와 대통령실은 지급 대상을 더 세분해서 취약 계층에 대해 많게는 40만원 이상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계층은 소득수준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소득 상위 10~20% 이내 고소득계층은 아예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는 방안도 논의 테이블에 올라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민생 회복 지원금 지급은 당초 전 국민을 대상으로 25만원을 동일하게 지급하는 ‘보편 지원’ 성격이었다. 소비 진작이라는 정책 목표를 위해서는 사용 기한을 정한 지역화폐를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논리였다. 하지만 소득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모든 국민에게 일률적으로 같은 금액을 지원하는 것은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데 이어, 올해 세수 부족으로 재정 건전성이 나빠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자 ‘보편 지원’ 대신 ‘차등 지원’이 대안으로 부상했다.

 

지역화폐 발행에 최소 5000억 추가 편성

 

정부가 준비 중인 2차 추경안은 한정된 정부 재원으로 저소득층의 생계비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에서 취약 계층·소상공인 우선 지원 방침을 밝혔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11일 “민생 회복 지원금은 바람직하다”면서도 “재정 여력이 충분하지 않다면 일정한 범위를 정해 선별 지원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민생 지원과 경기 회복을 위한 2차 추경의 또 다른 핵심은 서울사랑상품권(서울)·여민전(세종)·대덕e로움(대전 대덕구) 등 지역화폐 발행을 지원하는 최소 5000억원대 예산이다. 지난 1차 추경안에 담긴 4000억원의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까지 합치면 올해 1조원에 육박하는 지역화폐 예산이 편성되는 것이다.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은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에 처음으로 100억원이 편성됐었고 2021년에 1조2522억원까지 불어났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3000억원대로 줄었고 올해는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가 1차 추경 당시 민주당 요구로 4000억원이 추가됐다.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은 지자체별로 지역 화폐 할인액(5~10%) 일부를 보전하는 데 쓰인다. 모든 지역화폐의 할인율이 10%이고, 이 가운데 절반을 국비로 지원한다고 가정하면 1조원의 국비 지원으로 20조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할 수 있는 것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11261?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8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3 01.08 35,915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11(일)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1.10 3,9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9,9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723 기사/뉴스 '모범택시3' 표예진 "장나라, 행인이라도 출연하고 싶다고… 빌런 될 줄 몰라" [인터뷰 맛보기] 09:11 28
2958722 이슈 경도(경찰과 도둑) 모집하는 뜻밖의 인물 09:11 61
2958721 이슈 (주의) 현재 비엘방 존나 난리나고 존나 불타게 만들고 있는 비엘 웹툰.jpg 9 09:07 849
2958720 이슈 회사에서 3년째 연봉협상 대상자가 아니란다.thread 20 09:07 904
2958719 기사/뉴스 '모범택시3' 김의성 "5년째 흑막설…언젠가 꼭 한 번 배신하고파" [N인터뷰] 3 09:03 536
2958718 유머 이상한 일본밴드명에 의문을 갖는 양덕들.x 10 09:01 675
2958717 이슈 체인지 스트릿에서 버스킹으로 이 밤이 지나면 부른 투바투 태현 09:01 63
2958716 기사/뉴스 '모범택시3' 표예진 "다음 시즌? 예정 아직 없어…다들 촬영장 떠나질 못해" 2 08:59 457
2958715 기사/뉴스 ‘모범택시3’ 표예진 “이제훈과 러브라인? 다른 형태의 사랑 아닐까” 1 08:56 629
2958714 기사/뉴스 박나래 매니저 두 얼굴, “금연해” 오열하더니 다음 날은 또 폭로…반전 녹취록 공개[종합] 2 08:56 425
2958713 유머 교회에서 마피아 게임했던 조정석 3 08:55 651
2958712 이슈 모범택시3가 막방에서 로코물??? 도기고은 말아줌 08:55 776
2958711 이슈 현대가 발표한 놀라운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 해외반응 7 08:53 1,234
2958710 이슈 [2026 골든디스크] 제니 - Filter + Damn Right + like JENNIE 공식 무대영상 1 08:49 302
2958709 이슈 공식이 맞는지 확인하게 되는 공군 유튜브 5 08:48 1,780
2958708 이슈 범죄자 수준으로 대포 잡아서 논란중인 골든디스크 59 08:45 5,685
2958707 정치 그린란드 주민들은 미국에 합류하길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1 08:33 1,385
2958706 이슈 두바이에서 만든 두바이쫀득쿠키 재료값 8 08:30 3,362
2958705 유머 선배 칼 썼다고 뺨 맞던 후덕죽 셰프 2 08:27 1,669
2958704 이슈 세상에서 위험한 사상은 악이 아니라 정의다 12 08:26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