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민생 회복 지원금 최대 40만원... 고소득층은 제외할 수도
54,907 380
2025.06.16 08:11
54,907 380

2차 추경안 정부 곧 발표
20만~40만원씩 소득별 차등화

 

정부가 내수와 민생 경기 회복을 위해 1인당 최대 40만원대의 민생 회복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조만간 마련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 등 재해·재난 대응과 통상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지난달 1일 편성된 13조8000억원의 ‘필수 추경’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추경이다. 전국 지자체의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국비 지원액을 5000억원 이상 추가로 편성하는 방안도 2차 추경안에 담길 예정이다.

 

15일 정치권과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20조원대 규모의 2차 추경안을 대통령실 등과 협의하고 있다. 협의가 끝나는 대로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원금을 주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 계층에게는 1인당 추가로 10만원을 더 지급하는 ‘25만~35만원’ 방안을 제안했다. 하지만 정부와 대통령실은 지급 대상을 더 세분해서 취약 계층에 대해 많게는 40만원 이상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계층은 소득수준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소득 상위 10~20% 이내 고소득계층은 아예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는 방안도 논의 테이블에 올라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민생 회복 지원금 지급은 당초 전 국민을 대상으로 25만원을 동일하게 지급하는 ‘보편 지원’ 성격이었다. 소비 진작이라는 정책 목표를 위해서는 사용 기한을 정한 지역화폐를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논리였다. 하지만 소득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모든 국민에게 일률적으로 같은 금액을 지원하는 것은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데 이어, 올해 세수 부족으로 재정 건전성이 나빠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자 ‘보편 지원’ 대신 ‘차등 지원’이 대안으로 부상했다.

 

지역화폐 발행에 최소 5000억 추가 편성

 

정부가 준비 중인 2차 추경안은 한정된 정부 재원으로 저소득층의 생계비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에서 취약 계층·소상공인 우선 지원 방침을 밝혔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11일 “민생 회복 지원금은 바람직하다”면서도 “재정 여력이 충분하지 않다면 일정한 범위를 정해 선별 지원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민생 지원과 경기 회복을 위한 2차 추경의 또 다른 핵심은 서울사랑상품권(서울)·여민전(세종)·대덕e로움(대전 대덕구) 등 지역화폐 발행을 지원하는 최소 5000억원대 예산이다. 지난 1차 추경안에 담긴 4000억원의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까지 합치면 올해 1조원에 육박하는 지역화폐 예산이 편성되는 것이다.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은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에 처음으로 100억원이 편성됐었고 2021년에 1조2522억원까지 불어났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3000억원대로 줄었고 올해는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가 1차 추경 당시 민주당 요구로 4000억원이 추가됐다.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은 지자체별로 지역 화폐 할인액(5~10%) 일부를 보전하는 데 쓰인다. 모든 지역화폐의 할인율이 10%이고, 이 가운데 절반을 국비로 지원한다고 가정하면 1조원의 국비 지원으로 20조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할 수 있는 것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11261?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8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480 05.04 40,1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8,6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4,4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2,9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6,5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4,5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5,7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3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2103 이슈 보자마자 소름돋는 윙 Phenomenon 해외 리액션영상 13:47 48
3062102 정보 샌디스크(sndk) 주가 근황 13:47 289
3062101 유머 한우 아니면 안 먹는다는 고양이 1 13:46 89
3062100 유머 코스피 7500을 눈앞에 둔 역사적 순간에도 4 13:46 383
3062099 이슈 드레스 입고 계단 올라가는 켄달제너 4 13:44 748
3062098 유머 코스프레에 진심이라 근력운동중인 여자오타쿠 5 13:43 651
3062097 이슈 SPA 브랜드 국내 매출 추이.jpg 22 13:42 771
3062096 이슈 로봇스님 등장 4 13:41 163
3062095 이슈 [유퀴즈 선공개] 개그로는 태티서 이김(?) 괴물 신인 효리수 등장 1 13:41 200
3062094 기사/뉴스 '학부모' 유재석 "세계문학전집은 아직…", 민음사 틈새영업 철벽 방어(유퀴즈) 1 13:41 285
3062093 이슈 공수처, 현직 판사, 변호사 뇌물혐의로 기소 4 13:40 532
3062092 이슈 라이즈 은석 버블 67 13:39 3,299
3062091 기사/뉴스 더윈드 김희수, 활동 중단…불안 증세로 "당분간 5인 체제" 13:38 375
3062090 이슈 한국 축구대표팀 독일 혼혈선수들의 공통점.jpg 1 13:38 424
3062089 이슈 '22일 컴백' 르세라핌, 타이틀곡은 '붐팔라'…"사전에 없는 단어" 호기심 자극 1 13:38 185
3062088 정치 합수본 , 통일교 압수수색 착수 4 13:38 167
3062087 이슈 하이닉스 70 절대 안산다 지금 고점이다 24 13:37 1,904
3062086 이슈 코스피 7500을 향해가는 역사적인 순간에서도 26 13:33 3,003
3062085 이슈 직장내 괴롭힘 썰 1위 후보 11 13:33 1,284
3062084 유머 어딘가 수상한 일본어 학원 광고 10 13:32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