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민석 때리기 도 넘었다”…‘어차피 인준’ 기류에 언론 탓하는 민주
12,910 38
2025.06.15 15:38
12,910 3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48096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과거 금전 거래 이력과 아들 관련 ‘아빠 찬스’ 의혹 등이 터져 나오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의혹 제기를 야당과 언론의 정치 공세로 규정하고 나섰다.

김 후보자의 측근인 강득구 민주당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에 “요새 일부 언론에서 그(김 후보자)를 때리기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며 “가슴이 저릴 만큼 억울할 텐데 그럼에도 담담하게, 그리고 절제된 모습을 지키고 있다”고 썼다. 이어 “그를 알기에 제가 화가 나지만, 그러기에 더 그와 함께하려고 한다”며 “시간이 지나면 다 알게 된다”고 적었다.

 

양문석 민주당 의원은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현 집권세력은 좀 만만하게 보이는 모양”이라며 “이제는 김 후보자를 지켜야 할 때”라고 썼다. 그러면서 “언론이라고 거들먹거리는, 앞뒤 맥락 잘라먹고 기계적 중립의 탈을 쓰고, 선명한 체 공정한 체 하는 방송·신문을 향한 우리의 분노를 토해내는 앞으로의 일주일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대체로 방관자적 입장이었던 여당 내 ‘김민석 사수’ 분위기는 지난 13일 김 후보자가 페이스북에 ‘인사청문 관련 몇 가지 질문에 답변드린다’며 직접 해명 글을 올린 뒤부터 조성됐다. 김 후보자는 해당 글에서 금전 거래 의혹과 관련해 “사적 채무가 있었다. 누진되는 세금을 납부하는 데 썼다. 그간 벌금·세금·추징금 등 공적 채무를 우선 변제하느라 상환 만기를 연장한 상태였다”며 “대출을 받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또 “해당 사건의 배경과 내용에 대해서는 곧 상세히 설명드리겠다”면서도 “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은 표적 사정의 성격이 농후한 사건이다. (중략) 검찰 등 모든 관련자를 증인으로 불러도 무방하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아들 관련 의혹에 대해선 “제 아들은 보도된 표절예방 관련 입법활동을 대학 진학 원서에 활용한 바 없다”며 “필요한 법이라 생각해서 동료의원이 대표발의한 표절예방 관련 입법에 공동발의했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국회 인사청문특위 소속 한 민주당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김 후보자가 금전 거래 문제와 관련해서는 자신 있어 하고, 아들 관련 문제의 경우 입시에 이용했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고 오히려 공익적인 일에 관심을 가진 것 아니냐”며 “김 후보자의 글로 거의 다 해명이 됐다는 공감대가 당 안에 형성된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인청특위 위원들은 이번 주 중 회의를 열어 방어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국무위원과 달리 국무총리는 국회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돼야 임명이 가능하다. 임명동의안은 일반 의안과 같이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할 수 있다. 현재 민주당 의석수(169석)만으로 인준할 수 있다.

 

 

 

 

 

 

 

 

집권 시 언론개혁 계획 말하며… "일부 언론들 이게 언론인지 의심돼"/ KNN

 

 

조만간 니들 다 폐간 준비나 해 ^^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91 12.23 21,7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2,8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4,9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589 이슈 이런 걸로 이혼한다고 그러면 부모님이 이해해주실까.jpg 2 22:50 615
2942588 이슈 유니클로의 충격적인 원가율 22:50 242
2942587 이슈 존박 (John Park) - 'Love Again' Official M/V🎄 22:49 32
2942586 이슈 빈첸시오(변우석) 신부님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 3 22:48 172
2942585 이슈 만년돌 다운 푸바오 꽃받침 4 22:48 237
2942584 유머 [먼작귀] 새로운 크리스마스 옷을 입은 치이카와친구들(일본연재분) 3 22:45 283
2942583 유머 말도 분위기 있는 걸 좋아한다(경주마) 2 22:45 155
2942582 이슈 자컨에 나온 가장 쓸모없는 선물들 3 22:44 549
2942581 이슈 SH에서 반지하라는 단어가 혐오감을 조장한다며 바꾸려고 했던 명칭 51 22:42 2,539
2942580 이슈 5년 만에 각잡고 크리스마스 기념 <화이트> 커버 올려준 남돌 3 22:40 479
2942579 기사/뉴스 안보현, 미담 공개…1억 원 기부→'실명 예방' 돕는다 3 22:40 238
2942578 기사/뉴스 [단독] '불가리코리아' 전격 압수수색…"로비 키맨" 소환 4 22:40 960
2942577 이슈 콘서트에서 임밍아웃 발광 졸라맨 프로포즈 스케치북 좀 쳐 하지 마라 39 22:39 2,468
2942576 기사/뉴스 '내남결' 일본판, 일본 구글 '올해의 검색어' 드라마 부문 1위 등극 2 22:39 308
2942575 이슈 지하도로 진입 시도한 배달기사 4 22:39 1,178
2942574 정보 프리미엄 가나의 새로운 모델을 맞혀보세요💖 20 22:38 1,327
2942573 기사/뉴스 [단독] '쿠팡 무혐의' 내렸던 검찰…보고서엔 '황당 내용' 5 22:38 543
2942572 기사/뉴스 B1A4, 새 출발한다…비원에이포 컴퍼니 설립 7 22:37 539
2942571 유머 초등학생 300명 모아두고 해리포터 영화찍기 1 22:37 436
2942570 기사/뉴스 헤이즈 금발 헤어 변신...치명적 무드 2 22:36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