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새 정부 출범 이후 증시 질주…'신고가 풍년' 5종목 중 1개꼴
6,774 0
2025.06.15 15:28
6,774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953359

 

국내 증시가 이달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상장 종목 5개 중 1개꼴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 정부 출범과 맞물려 정책 수혜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13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총 444개로 집계됐다. 이는 현재 거래 중인 코스피·코스닥 상장 종목(2천559개) 가운데 약 17%에 해당하는 규모다. 스팩(SPAC)과 리츠(REITs)는 집계에서 제외됐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260개, 코스닥시장에서는 184개 종목이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체 종목 대비 비율은 코스피가 29%로, 코스닥(11%)보다 약세장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분야에서 강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공언한 '코스피 5000 시대'에 대한 의지가 시장에 반영되면서 증권사 및 금융지주사의 주가가 줄줄이 고점을 경신했다.

9일 기준 롯데지주는 장중 3만2천300원을 기록해 1년 내 최고가를 새로 썼고, 같은 날 대신증권과 부국증권도 각각 2만6천600원, 4만6천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에너지 정책 분야도 정책 기대감의 영향을 받았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4일 5만8천700원까지 오르며, LS마린솔루션은 12일 3만4천600원까지 상승해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는 이 대통령이 대선 기간 중 공약한 기후에너지부 신설 및 태양광·풍력 보급 확대 기조와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남북경협 관련주 역시 상승 흐름을 탔다. 국방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면서 남북 관계 개선 기대가 일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제이에스티나는 3천775원, 13일 아난티는 1만760원을 기록하며 각각 52주 신고가에 도달했다.

지역화폐 및 간편결제 분야에서도 강세가 나타났다. 9일 코나아이는 8만6천원을, 13일 카카오페이는 6만4천600원을 기록하며 각각 1년 내 최고가를 새로 썼다.

증시 전체 흐름을 보면 이달 들어 코스피지수는 7.3% 상승했다. 특히 대선 전날인 2일부터 12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소폭 조정을 받았다. 코스닥지수도 같은 기간 4.7% 올랐다.

13일 종가 기준으로 보면 전체 상장 종목 중 1천777개 종목이 5월 말 대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락 종목은 754개, 보합 종목은 28개로 나타났다.

증시가 이달 들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자, 일부 증권가에서는 정책 수혜주의 순환매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반도체와 엔터테인먼트 업종 등이 다음 주도주로 거론되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증시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웅찬 iM증권 연구원은 "정책 관련 종목 가운데 상당수가 이미 큰 폭으로 상승해 차익 실현을 고려할 시점에 다다른 종목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현재 시장에 작용 중인 정책 기대감이 쉽게 소멸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정책 방향이 단순히 내수 부양이나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국한되지 않고, 중국과의 관계 개선, 반도체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어 관련 종목들의 순환적인 주가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또 "일시적인 테마성 매수세보다는 정책의 연속성과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종목별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07 03.09 59,9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5,2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63,8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0,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9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6975 이슈 스마트폰으로촬영한사진입니다<<올해본문장중에제일놀랍고 휴대폰기종이랑카메라설정법궁금해짐 09:43 180
3016974 이슈 파리패션위크 백스테이지 대기실 공개한 남돌 👀 09:43 95
3016973 유머 ??:예의없게 굴면 뺨맞을거같음(하투하 rude 지젤 ver. ㅋㅋㅋㅋ) 09:42 91
3016972 정보 얼려서 두부의 영양학적 성분이 좋아진게 아니라 얼림으로서 수분이 빠져나가 퍼센트가 높아진거지 영양학적으로는 크케 달라진게 없다.twt 2 09:42 137
3016971 이슈 레딧에 다이소 글 넘 웃겨 ㅋㅋㅋㅋㅋ.jpg 6 09:42 642
3016970 이슈 전라도 할머니댁 다녀오면 제일 생각 나던 음식 투탑.jpg 11 09:40 682
3016969 기사/뉴스 금감원, '엔화 반값 오류' 토스뱅크 현장점검…100억원대 손실 7 09:39 523
3016968 유머 참새를 만들었다.twt 3 09:39 237
3016967 이슈 KT 웹소설·웹툰 플랫폼 '블라이스' 서비스 종료 공지 6 09:38 350
3016966 기사/뉴스 제3회 ‘ASEA 2026’, 5월 일본 개최 확정… 亞 정상급 아티스트 집결 2 09:38 114
3016965 이슈 피자토핑 호 vs 불호 (사진 징그러울 수 있음) 6 09:37 416
3016964 기사/뉴스 [단독] 이소라·홍진경, 런웨이 복귀 도전…'소라와 진경' 론칭 17 09:35 1,103
3016963 정치 국힘 김민수 “윤어게인은 상식적 다수...절연 멈추고 한마음 뭉쳐야” 4 09:35 160
3016962 이슈 조카에게 매달 용돈 얼마씩 줘야 적당할까요? 28 09:33 1,738
3016961 기사/뉴스 "현대판 강제노역" "과잉처벌"…與 '집단행동 방지법'에 의사들 반발 1 09:31 173
3016960 정치 박은정이 주장하는 보완수사권 폐지의 폐해 박은정 남편이 증명해냄 6 09:31 494
3016959 유머 알고 보면 엄청 긴장감 넘치는 세컨하우스 상황 ㅋㅋㅋㅋ 🐼💜 10 09:31 974
3016958 이슈 하이브 방시혁 주가조작 폭로한 투자자의 사건 핵심요약 11 09:30 690
3016957 이슈 러시아에서 인종차별로 한국에 이민 온 모자.jpg (최근 근황 추가) 34 09:30 2,299
3016956 정치 오락가락 전한길, "국힘 탈당" → "윤석열 측 말려서 탈당 안해" 3 09:30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