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이명현 특검, 박정훈측에 ‘VIP격노설’부터 물었다
7,284 3
2025.06.15 15:26
7,284 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83169

 

이 특검, 지난 13일 박정훈 측 변호인과 면담
VIP 격노설 실체 등과 관련한 의견 물어봐
특검 수사 VIP 격노설 규명에 초점 맞출 듯

이른바 ‘채해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할 이명현 특별검사가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 변호인을 만나 사건 쟁점 중 ‘VIP 격노설’ 실체에 대한 의견을 가장 먼저 물어본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특검 수사도 VIP 격노설 규명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5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 특검은 지난 13일 사건 기록 등을 아직 공유받지 않은 상태에서 김정민 변호사와 3시간여 면담했다. 그는 “VIP 격노설의 실체는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물었다. 사건과 관련해 가장 먼저 꺼낸 질문이었다고 한다. VIP 격노설은 채해병 사건 핵심 쟁점인 만큼 특검 출범 전부터 사실관계 파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김 변호사는 이 특검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 격노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설명했다고 한다. 김 변호사는 VIP 격노설이 불거진 2023년 7월 31일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과 임기훈 전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 사이 통화기록이 남아있는 점, VIP 격노설을 부인하던 김 전 사령관이 지난해 6월 국회 청문회에서는 증언을 거부한 점 등을 거론하며 ‘VIP 격노설은 팩트’라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변호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사건을 상당 부분 수사했고 다수 증거가 확보된 상황이라는 점도 언급했다고 한다. 또 채해병 사건이 윤 전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를 촉발한 것은 아닌지 인과관계를 더 파헤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특검은 면담에서 김 변호사에게 특검보 자리도 제안했다. 김 변호사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한 박 대령의 항명 사건 변호인을 맡고 있다. 김 변호사는 박 대령 항소심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 부적절하다며 고사했다.

VIP 격노설은 윤 전 대통령이 2023년 7월 31일 오전 대통령실 회의에서 채해병 사건과 관련해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느냐’며 격노했다는 의혹이다. 공수처는 같은 날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대통령실 유선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은 기록을 확보했다. 이 전 장관은 전화 직후 김 전 사령관을 통해 해병대 수사단에 ‘경찰 이첩 보류’ 지시를 한 의혹을 받는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3월 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호주대사로 임명됐다. 당시 총선을 앞두고 법무부가 출국금지를 해제하고 이 전 장관이 호주로 출국해 비판 여론이 커졌다. 이 전 장관은 결국 호주대사에 임명된 지 25일 만에 자진사퇴했다. 이 전 장관은 그간 대통령 격노를 접한 적 없고, 이첩 보류는 정당한 지시였다는 취지로 의혹을 부인해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3,0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61,1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5,5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70,03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1,3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4,8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3,5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2,2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1,4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81833 이슈 찬혁이 슬럼프에 빠진 수현을 꺼내기로 결심한 이유✨#유퀴즈온더블럭  1 08:46 592
1681832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된_ "I Pray 4 U" 3 08:44 162
1681831 이슈 서양은 생각보다 반려동물 안락사를 많이 시키는거 알았어? 46 08:35 3,042
1681830 이슈 민폐끼치는 흡연자들 12 08:33 1,232
1681829 이슈 어제 또 거짓말 하다가 들통난 트럼프 "도요타 회장 만났는데 투자한대" 15 08:32 1,182
1681828 이슈 이스라엘 전선 확대에 현재 이스라엘군내부에서는 말이 많다고 함 3 08:21 1,727
1681827 이슈 셀프디스하면서 올린 연애남매 세승 재형 남매 롯데월드 교복.jpg 4 08:02 3,068
1681826 이슈 ‘솔로 데뷔’ 강민 “‘보플2’ 파생 그룹? 생각도 못해..제안도 없었다” [인터뷰②] 7 07:58 1,068
1681825 이슈 더글로리에서 생각보다 덜 알려진 명대사 12 07:40 6,115
1681824 이슈 SBS 금토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시청률 추이 19 07:20 4,385
1681823 이슈 다음주 빌보드 최종예측 104 07:13 9,007
1681822 이슈 22년 전 오늘 발매된_ "...사랑했잖아..." 6 07:01 750
1681821 이슈 이소라: 노래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이 들었어.twt 7 06:56 2,714
1681820 이슈 눈으로 욕하는 아기 7 06:38 2,505
1681819 이슈 현재 동의 많이 받고 있는 서인영 유튜브 댓글.jpg 41 05:02 12,948
1681818 이슈 블라) 전업 인플루언서 여친 계정 부모님께 보여드린게 잘못이야? 34 04:06 9,929
1681817 이슈 8년 동안 머리를 감지 않은 이유 13 04:01 5,004
1681816 이슈 국밥집 사장님이 매주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식사대접을 하는데 월남참전유공자분께 멋지다고 반응을 크게했더니 주말에 제복을 입고 찾아오셧대 자랑하고 싶어서 몇년만에 꺼내입고 오셧대 28 03:45 5,815
1681815 이슈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께서 별세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80 03:35 8,142
1681814 이슈 더 시즌즈 무대 중 릴스 1000만 뷰 넘은 영상 모음 4 03:28 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