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두번이나 칼에 찔린 개 '찬스' 이야기
2,689 10
2025.06.15 00:13
2,689 10

7주 전, 찬스(Chance)는 제 삶에 들어왔습니다.

그녀는 복부를 두 차례나 칼에 찔린 후로 완전히 마음을 닫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상상도 할 수 없었어요. 지금 그녀가 이렇게 변할 줄은요…

 

PGBRWO

 

찬스의 몸에 있는 상처들은 정말 심각했습니다 그녀를 구조하는 것 조차 힘든 일이었어요 

너무 방어적이었거든요.

하지만 더 심각했던 건 그녀 마음 속 깊은 곳에 남은 상처였습니다

 

gBShFj

fjYZnP


GPVnTZ

SpAsru

 

찬스는 사람을 쳐다보지도 못했습니다

산책을 시키거나 간식을 주려 해도 그녀는 얼어붙거나 방어적으로 반응했어요

 

https://video.twimg.com/amplify_video/1933537332285878277/vid/avc1/720x1280/lY3KHmL17dVTQDzu.mp4

 

정말 많은 기다림이 필요했습니다

찬스는 항상 자신을 없는 듯 만들려고 애썼어요

 

https://video.twimg.com/amplify_video/1933537393489186816/vid/avc1/720x1280/vJ_0UgB39x469vfw.mp4

 

그런데 3주 전, 제가 그녀를 집으로 데려오면서 큰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그녀는 10살이었지만, 태어나서 한 번도 집 안에서 살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행크가 그녀의 변화에 큰 역할을 해줬어요. 찬스는 모든 걸 행크에게 배웠습니다. 


RqQxQD

BixfuC
 

qAaMNZ

SnWxpe

 


찬스는 이제 목줄 없이도 집을 향해 곧장 달려갑니다. 그곳은 이제 그녀의 ‘새로운 집’이에요.

 

https://video.twimg.com/amplify_video/1933537478448984066/vid/avc1/720x1280/zDUC92-xkQwfJO_n.mp4

 

지금 찬스는 저와 행크와 함께 살고, 산책도 함께 나갑니다.

보시다시피 이제 그녀의 꼬리는 하늘을 향해 곧게 뻗어 있고, 발걸음은 가볍고 즐겁습니다. 같은 개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예요.
무엇보다 그녀의 눈빛이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제가 그녀에게 ‘찬스’라는 이름을 지어준 이유는, 그녀가 인생에서 두 번째 기회를 얻길 바랐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지금 그녀는 정말로 그 기회를 붙잡았답니다. 🥰🙏

 

afNioR
 

 

https://x.com/NiallHarbison/status/1933537313591865613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47 12.26 24,8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9,9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8,5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1,6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1,4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6,3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2,3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869 기사/뉴스 [속보] ‘10·15 여파’ 전세 10% 오를 때, 월세 16.3% 뛰었다…절반이 갱신권 사용 1 12:03 65
2945868 유머 사과깍고 남은 심지를 하흡하흡하흡 발라먹는 김풍 1 12:03 187
2945867 기사/뉴스 정용화, 솔로 10주년 아시아 투어 성료→내년 1월 씨엔블루 컴백 12:02 24
2945866 팁/유용/추천 토스 5 12:02 227
2945865 유머 조카 환상 부시는 윤남노 🥲 9 11:58 1,490
2945864 유머 평일에 공휴일이여도 쉴수있냐고 물어본 신입사원 7 11:57 1,613
2945863 이슈 2025👉👉2026 3 11:56 466
2945862 유머 충격적인 미국 너구리 16 11:56 1,598
2945861 이슈 입시상담소에 나온 레전드 군수생 10 11:54 1,616
2945860 이슈 아니뭐 어캐해야 이런 작화오류가 나올수 있는 거임 1 11:54 632
2945859 이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전여친 이별여행 파파라치.jpg 7 11:53 2,226
2945858 이슈 [스포] 기묘한 이야기 파트2에서 밝혀진 뒤집힌 세계의 비밀 8 11:51 1,379
2945857 이슈 아미친 꿈에서 대표가 올해 매출 좆망했다고 5 11:49 1,733
2945856 유머 루비쨩~ 하이~ 나니가스키~ 초코민또 요리모 5 11:47 485
2945855 이슈 키오프 하늘 공트 업로드 1 11:47 153
2945854 유머 추신수 거푸집 13 11:46 2,032
2945853 이슈 서일페 후기: 다신 안 감 7 11:46 1,974
2945852 유머 ???: 할머니 여기 RTX나 라데온 있어요? 2 11:44 993
2945851 이슈 A 부터 B 까지 숨을 참을 수 있다면 당신의 폐는 좋은 상태 입니다. 41 11:43 2,476
2945850 이슈 핫게갔던 문의 한번 했다가 욕먹은 소비자 사건 근황 47 11:42 5,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