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023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中 (유 - 유인나, 아 - 아이유)
둘의 첫 여행인 이탈리아 여행에서 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상황.
첫째날엔 유인나가 돌아다니다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여 호텔에 묶이게 됐고
도저히 호전반응을 보이지 않자 현지 의사를 불러 주사를 맞고 다음날 나았다는 얘기를 함.

유 - 아, 그리고 다음 날이 되었어요.
아 - 자, 잠깐만 다음 날이 그건가?

유 - 그니까 이게 제 민폐 1위인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만

아 - 다음 날이 그거 맞나요?
유 - 네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 -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아, 아니예요, 아니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그 제가 이제 그 때 무한도전 촬영 중에 이탈리아 여행을 간 거잖아요. 돌아가자마자 녹화가 있어가지고.
유 - 아 바로 그 날이었나? 그 날이었죠? 그 다음 날이었나?
아 - 그 다음 날인가 그랬어요.

아 - 그래서 인나씨한테 제가 부탁을 했던 게 두 가지가 있어요.
유 - 살찌게 않게 도와달라, 나를 타지 않게 도와달라.
아 - 왜냐면 그 '레옹' 첫 가사가 '눈에 띄게 흰 피부에' 이게 있어가지고, 제가 이탈리아가 너무 햇빛이 뜨거운 거예요.

유 - 그래서 아이유씨가 그 때 타지않게 제가 진짜 사명감을 가지고...
아 - 언니가 막 양산도 막 씌워주고.
유 - 양산 없을 땐 갑자기 남자처럼 막 옷도 탁- 벗어서 이렇게 씌워주고.
아 - '어, 지으니 잠깐만 거기서!' 걸어다니고 있으면 온 몸에 선크림 막 발라주고 그랬잖아요.
유 - 근데 우리가 이렇게 막 바르다보니까 선크림이 떨어진 거예요. '어! 저기 모모있다 들어가서 선크림 사자!'

유 - 그래서 들어갔죠. 들어가서 '페이스로 살까, 바디앤페이스로 살까? 바디앤페이스로 사자!'
아 - 아, 근데 그 (점원)언니가, 그 언니가 잘못한 거지.
아 - 유인나씨가 그 때 그 언니한테 '선크림!' 이라고 얘기하는 걸 들었거든요.
유 - 제가 그랬나요...?
아 - 네. 아... 안그랬나...?
유 - 기억이 안 나지만...
아 - 선크림이라고 하는 걸 들었어요.

아 - 그래서 나가가지고 인나 언니가 정말, 나 진짜 언니한테 그 때 고마웠어.
유 - 난 진짜 그 때 지으니를 태우면 안된다는 생각에 지으니 걸어갈 때 또 바르고 또 바르고...

아 -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 일이 벌어진 거야 ㅋㅋㅋㅋ
유 - 이상한 일이 벌어졌죠! 로마에서 피렌체로 가는 길이었나요? 차 안에서 제 손을 봤는데...

아 - 황색이 된 거야! 황토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 - 이게 무슨 색인가요...? 이게...? 인터넷을 검색하기 시작했어요... 무슨 병에 걸리면 손이 갈색이 되나요?
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 - 막 그래서 말도 안되게... 간이 안 좋은가...?
아 - 정말 갑자기 드라마틱하게 손바닥이 갈색이 되는 거예요... 근데 저도 조금 이따가 팔같은 데가 얼룩덜룩 까매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아 - 아, 언니 이건 불가항력이다. 이탈리아의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어쩔 수가 없다. 자연 앞에 인간은 한낱, 탈 수밖에 없는 거야.

아 - 그래서 마음을 이제 비우고 어쩔 수 없다 생각하면서 이제 조금씩 그늘로 들어가고 그랬어요.
아 -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이상한 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내가 달마시안이 되는 거야. 그리고 인나 언니 손은 정말.
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색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동색이 됐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지금에서야 이렇게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그 땐 정말 무서웠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유 - 너무 무서웠죠. 공포에 질렸었죠.
아 - 언니 손바닥이 왜 이렇게 된 거야...

유 - 제가 조금 있다가 '어? 이거 뭔가 이상하다.' 그래도 내가 좀 더 똑똑했나봐 그거 발견한 거 보니까.
아 - (끄덕끄덕)
유 - 제가 그걸(선크림이라고 산 제품) 꺼내서 봤더니! 선크림이 아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태닝크림이야 태닝크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태닝크림을 온 몸에 바른 거야 내 온 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발라
유 - 아... 너무 미안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광고가 조용히 흘러나오기 시작)
아 - 아니예요 ㅋㅋㅋㅋ 아니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광고예요...?
유 - 광고예요 광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아, 진짜 광고가 막 느닷없이 들어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 - 금방 올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일담은 그래도 잠깐 착색되고 마는 제품이었는지 (실내에서 모델들이 급하게 태닝하기 위해 쓰는 제품이라고 함!) 며칠 뒤에 벗겨졌다고 함 ㅋㅋㅋㅋㅋㅋ
둘의 첫 여행인 이탈리아 여행에서 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상황.
첫째날엔 유인나가 돌아다니다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여 호텔에 묶이게 됐고
도저히 호전반응을 보이지 않자 현지 의사를 불러 주사를 맞고 다음날 나았다는 얘기를 함.
유 - 아, 그리고 다음 날이 되었어요.
아 - 자, 잠깐만 다음 날이 그건가?
유 - 그니까 이게 제 민폐 1위인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만
아 - 다음 날이 그거 맞나요?
유 - 네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 -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아, 아니예요, 아니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그 제가 이제 그 때 무한도전 촬영 중에 이탈리아 여행을 간 거잖아요. 돌아가자마자 녹화가 있어가지고.
유 - 아 바로 그 날이었나? 그 날이었죠? 그 다음 날이었나?
아 - 그 다음 날인가 그랬어요.
아 - 그래서 인나씨한테 제가 부탁을 했던 게 두 가지가 있어요.
유 - 살찌게 않게 도와달라, 나를 타지 않게 도와달라.
아 - 왜냐면 그 '레옹' 첫 가사가 '눈에 띄게 흰 피부에' 이게 있어가지고, 제가 이탈리아가 너무 햇빛이 뜨거운 거예요.
유 - 그래서 아이유씨가 그 때 타지않게 제가 진짜 사명감을 가지고...
아 - 언니가 막 양산도 막 씌워주고.
유 - 양산 없을 땐 갑자기 남자처럼 막 옷도 탁- 벗어서 이렇게 씌워주고.
아 - '어, 지으니 잠깐만 거기서!' 걸어다니고 있으면 온 몸에 선크림 막 발라주고 그랬잖아요.
유 - 근데 우리가 이렇게 막 바르다보니까 선크림이 떨어진 거예요. '어! 저기 모모있다 들어가서 선크림 사자!'
유 - 그래서 들어갔죠. 들어가서 '페이스로 살까, 바디앤페이스로 살까? 바디앤페이스로 사자!'
아 - 아, 근데 그 (점원)언니가, 그 언니가 잘못한 거지.
아 - 유인나씨가 그 때 그 언니한테 '선크림!' 이라고 얘기하는 걸 들었거든요.
유 - 제가 그랬나요...?
아 - 네. 아... 안그랬나...?
유 - 기억이 안 나지만...
아 - 선크림이라고 하는 걸 들었어요.
아 - 그래서 나가가지고 인나 언니가 정말, 나 진짜 언니한테 그 때 고마웠어.
유 - 난 진짜 그 때 지으니를 태우면 안된다는 생각에 지으니 걸어갈 때 또 바르고 또 바르고...
아 -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 일이 벌어진 거야 ㅋㅋㅋㅋ
유 - 이상한 일이 벌어졌죠! 로마에서 피렌체로 가는 길이었나요? 차 안에서 제 손을 봤는데...
아 - 황색이 된 거야! 황토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 - 이게 무슨 색인가요...? 이게...? 인터넷을 검색하기 시작했어요... 무슨 병에 걸리면 손이 갈색이 되나요?
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 - 막 그래서 말도 안되게... 간이 안 좋은가...?
아 - 정말 갑자기 드라마틱하게 손바닥이 갈색이 되는 거예요... 근데 저도 조금 이따가 팔같은 데가 얼룩덜룩 까매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아 - 아, 언니 이건 불가항력이다. 이탈리아의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어쩔 수가 없다. 자연 앞에 인간은 한낱, 탈 수밖에 없는 거야.
아 - 그래서 마음을 이제 비우고 어쩔 수 없다 생각하면서 이제 조금씩 그늘로 들어가고 그랬어요.
아 -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이상한 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내가 달마시안이 되는 거야. 그리고 인나 언니 손은 정말.
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색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동색이 됐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지금에서야 이렇게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그 땐 정말 무서웠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유 - 너무 무서웠죠. 공포에 질렸었죠.
아 - 언니 손바닥이 왜 이렇게 된 거야...
유 - 제가 조금 있다가 '어? 이거 뭔가 이상하다.' 그래도 내가 좀 더 똑똑했나봐 그거 발견한 거 보니까.
아 - (끄덕끄덕)
유 - 제가 그걸(선크림이라고 산 제품) 꺼내서 봤더니! 선크림이 아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태닝크림이야 태닝크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태닝크림을 온 몸에 바른 거야 내 온 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발라
유 - 아... 너무 미안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광고가 조용히 흘러나오기 시작)
아 - 아니예요 ㅋㅋㅋㅋ 아니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광고예요...?
유 - 광고예요 광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아, 진짜 광고가 막 느닷없이 들어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 - 금방 올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일담은 그래도 잠깐 착색되고 마는 제품이었는지 (실내에서 모델들이 급하게 태닝하기 위해 쓰는 제품이라고 함!) 며칠 뒤에 벗겨졌다고 함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