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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로버츠 끝까지 김혜성 외면…'이정후 선발' SF, 다저스 6-2 격파→NL 서부 공동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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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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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메이저리그가 주목한 이정후와 김혜성의 맞대결에서 이정후가 웃었다.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경기에서 이정후는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2 승리를 이끈 반면 김혜성은 벤치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다.

이정후는 5타석에서 안타 없이 4타수 1볼넷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지만 팀은 값진 승리를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을 41승 29패로 쌓아 다저스와 공동 1위가 됐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선발이 우완 로건 웹인 데에도 불구하고, 김혜성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2루수로는 토미 에드먼, 외야수로는 마이클 콘포토를 선택한 로버츠 감독이다.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한 이정후는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가 첫 점수를 뽑았다. 2번 타자 윌리 아다메스가 야마모토를 공략해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2회 다저스가 따라붙었다. 볼넷 두 개로 주자를 쌓은 뒤 1사 1, 3루에서 앤디 파헤스의 뜬공에 3루 주자 윌 스미스가 홈을 밟았다.

그러나 3회 샌프란시스코가 점수 차이를 크게 벌렸다. 야마모토과 이정후를 시작으로 엘리엇 라모스, 윌머 플로레스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선두 타자 이정후를 볼넷으로 내보낸 게 시작이었다. 1사 후 엘리엇 라모스까지 볼넷으로 내보냈다. 도미닉 스미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아웃을 만들었는데, 윌머 플로레스마저 볼넷으로 출루시키면서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여기에서 케이스 슈미트에게 던진 시속 90.6마일 스플리터가 통타당했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이 됐고 점수가 1-5로 벌어졌다.


야마모토는 5회에도 흔들렸다. 라모스를 안타로 내보낸 뒤 도미닉 스미스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때 라모스가 3루에서 홈으로 오버런하다가 잡히면서 한숨돌렸다.

그러나 2사 후 케이시 슈미트를 또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2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투구 수는 102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나와 야마모토를 마운드에서 내렸다. 다음 투수 저스틴 로슬레스키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를 투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야마모토의 자책점이 더 올라가지 않았다.

다저스는 7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 차이를 3점으로 좁혔다. 하지만 8회 공격에서 앤드로 킨즈너가 솔로 홈런으로 다시 점수 차이를 벌렸다.

8회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2루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볼넷을 제외하면 모두 2루 땅볼로 아웃된 이정후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 라이언 워커를 마운드에 올려 다저스 타선을 실점 없이 틀어막고 4점 차 승리를 확정지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라이언 웹은 7이닝 1피홈런 2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야마모토와 선발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두고 시즌 6번째 승리(5패)를 챙겼다. 평균자책점 2.58을 유지하면서 야마모토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부문 5위로 올라섰다.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477/000055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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