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최이정 기자] 600회 특집으로 꾸며진 MBC ‘나 혼자 산다’가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전현무와 구성환의 ‘체험 농사의 현장’으로 꽉 찬 웃음을 선사하고,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의 ‘생활 밀착 갓생’으로 공감을 끌어올리며 금요일 밤을 사로잡았다.
땀으로 보여준 노동의 희로애락과 선후배의 만남으로 깊어진 공감이 ‘나 혼자 산다’의 초심과 진면목을 확인시켜 줬다. 이에 2049 시청률은 3.6%를 기록,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 600회에서는 ‘후추 브라더스’ 전현무와 구성환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모습과 MBC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의 바쁜 출근 일상이 공개됐다.
1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9%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은 3.6%(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후추 브라더스’ 전현무와 구성환이 모내기를 마친 후 냉수 샤워를 하는 장면(23:47)이었다. 물싸움을 하던 두 사람의 모습이 수요 없는 ‘브로맨스’로 이어져 무지개 회원들을 경악하게 만들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시청률은 최고 6.8%를 기록했다.

다음 주에는 자연을 사랑하는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의 대자연 탐방 현장과 피할 수 없는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공사로 달라진 안재현의 하루가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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