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문형배가 논란의 인물?… 국힘 울산시의원들, 교육청 특강 딴지
10,510 21
2025.06.13 18:10
10,510 21

etrLjH

울산시교육청이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초청 특강을 열기로 하자, 국민의힘 소속 울산시의원들이 딴지를 걸고 나섰다. 문 전 재판관이 ‘논란의 인물’이라는 이유다.

12일 울산시교육청의 말을 들어보면, 문형배 전 재판관 초청 특강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울산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헌법의 관점에서 교육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울산 교직원 412명을 대상으로 한다. 헌법적 가치를 공유하고, 교육현장의 고민도 헌법적인 의미로 풀어가는 자리로 계획한 강연이다.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신청을 받았는데, 마감 이후로도 문의가 이어질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날 울산시의회 정례회 교육위원회에서는 이런 특강을 두고 우려와 질타가 쏟아졌다 . 교육위원회의 시의원 6명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김종섭 시의원은 “(문형배 전 재판관은) 법적으로 색깔을 가지지 않아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국민들 대상으로 사회적 논란이 많이 된 분”이라며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교육청이 이런 분을 왜 특강으로 모시려고 하느냐”고 따졌다. “헌법재판관 자체가 정치적 중립을 지킨다고 생각한다”는 시교육청 관계자의 답변에 김 시의원은 동의할 수 없다는 듯 “그렇습니까?”라고 재차 물으며 갸웃했다. 이어 “시민들, 우리 국민들이 정치적인 중심에 있는 이 사람(문 전 재판관)을 그렇게 판단 안 하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번에도 문제들이 많았다. 찬반이 반반 나뉘었다”며 윤석열 탄핵에 대한 국민 여론이 팽팽하다는 취지의 말을 하기도 했다. 김종섭 시의원은 실제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바 있다.

 

hdNsBw

예산 등으로 시교육청을 압박하겠다는 의도로 비치는 말도 서슴지 않았다. 울산시의회는 교육청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있다. 김종섭 시의원은 “시교육청이 특강을 진행한다면 저 역시 제 나름대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동칠 시의원은 천창수 교육감의 진보성향을 언급하며 “왜 교육청이 스스로 논쟁의 중심에 서려고 하는지 한번 고민해보라”면서 “우리도 우리가 가진 역할을 민주적으로 하면 된다”고 특강 취소를 재차 압박했다.

교육위원장인 안대룡 시의원은 “민주당 정권 때 방송인 김제동씨의 강사료 논란과 겹쳐 보일 수 있다. (이번 특강도) 논란의 소지가 많이 될 수 있다”며 “(의회 차원에서)따로 판단해보겠다”고 말했다.

문 전 재판관 초청 강사료는 60만원이다.

김지훈 울산시민연대 사무처장은 “도대체 특강에서 어떤 부분이 논란이 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헌법재판소에서 전원 합의로 내란의 책임을 물은 것인데도 헌법의 가치나 의미를 곡해하면서 12·3 내란을 반성하지 않은 채 여전히 동조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소속 울산시의원 대다수는 그동안 윤석열 탄핵 반대를 요구하며 삭발을 하거나, 보수성향 단체가 연 집회에 참석하며 반탄 행보를 보여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5063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29 01.08 22,8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4,7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6,9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0,5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707 유머 아빠가 삼전이랑 카카오도 사놨어 14:38 77
2957706 이슈 가정용 치타 14:37 86
2957705 기사/뉴스 '쓰담쓰담' 에이핑크·김세정·적재·씨엔블루, 특별한 밤 예고 5 14:33 107
2957704 기사/뉴스 제니퍼 로렌스, 사고 후 트라우마 "세상 모든 강아지 없애고파" [TD할리우드] 23 14:33 1,519
2957703 이슈 너무 잘생겨서 화제인 태국 트렌스젠더 남자 시절 모습 46 14:32 2,000
2957702 이슈 어른의 사정으로 하차해서 충격 준 미드 캐릭터.jpg 12 14:31 1,688
2957701 기사/뉴스 [S포토] 손종원, '라망 시크레 휴무일이 아니지만 나들이 나와 즐거운' 23 14:30 2,142
2957700 이슈 유저들 반응이 너무 좋아서 운영 연장한 게임 2 14:30 682
2957699 기사/뉴스 '20억 횡령' 토스뱅크 숨진 직원 자금 일부 회수…공범 단서는 없었다 1 14:28 643
2957698 이슈 버거킹 햄버거 신메뉴 후기.jpg 18 14:27 2,274
2957697 이슈 중국에서 나오는 산리오캐릭터즈 명화 시리즈 인형 23 14:27 847
2957696 이슈 트럼프, "대만은 시진핑이 알아서 할 일" 7 14:25 779
2957695 이슈 위고비, 마운자로 등의 비만약물을 복용하다 중단할 경우 대부분 2년 안에 원래 체중으로 돌아올뿐만 아니라 다른 체중감량 방식 대비 4배 더 빠르게 돌아온다는 옥스퍼드대 연구 결과. 54 14:24 1,856
2957694 이슈 안성재가 직접 밝힌 중식의 심사기준 3 14:23 1,274
2957693 이슈 매직키드 마수리 오프닝 4 14:21 240
2957692 이슈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 행사 참석한 조인성 3 14:20 910
2957691 기사/뉴스 ‘프로젝트 Y’ 전종서 “한소희가 1살 언니? 지금 알았다” [DA:인터뷰①] 6 14:20 1,022
2957690 유머 한국인 손님에게 메모를 남긴 일본 스타벅스 29 14:20 3,632
2957689 유머 13살 차이나는 여동생을 둔 오빠 33 14:18 3,092
2957688 이슈 "트렁크서 활 꺼내 쐈다"... 산책하던 여성 주변에 화살 쏜 2명 입건 (하지만 도망감) (살상력이 있는 양궁용 화살) 24 14:18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