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다시 한번 함께 해요" 백종원 고향 예산군에 걸린 응원 현수막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5/06/13/YVTYKTHDDRAYNBJLFEBS5IRDQ4/?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13일 예산군에 따르면 예산읍 이장협의회는 최근 지역 주요 도로변에 백 대표를 응원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었다."
"김순철 예산읍 이장협의회장은 “백 대표는 고향 예산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기여했다”며 “지금처럼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에 예산 주민의 믿음과 지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38621?sid=100
(예산) "군 관계자는 “백 대표와 군이 함께 추진해 온 원도심 활력 프로젝트가 단순한 협업이 아닌 전국적인 혁신 사례로 평가받는 가운데 이장 협의회가 이런 흐름이 위축되지 않고 다시 한번 지역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길 바라는 뜻을 담았다”"


하지만....
'어게인 백종원' 응원 현수막에 예산주민들 '부글부글'
https://news.nate.com/view/20250613n22667
예산읍 이장협의회 "침체된 예산읍 경기 살려보자는 취지"
" 현수막 내용에 대해 일부 예산주민들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현수막 내용이 예산주민 전체의 의견으로 비추어질까 봐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 것. 또한 일부 이장의 경우 해당 현수막 내용에 대한 통보조차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산읍 주민 A씨는 "백종원 논란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더본과 백종원의 이름이 계속 거론되는 것 자체가 예산군민들에게 이롭지 않은 상황이다. 백종원 대표와 관계없이 예산 원도심과 상권이 살아날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이다. 할 말도 많지만, 주민들이 말을 아끼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구나 (백종원 사태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시장 상인들이다.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들어 보고 나서 현수막을 달았어야 한다. 현수막의 내용이 대다수 예산주민들의 의견인 것처럼 비추어질까 봐 걱정이다"라고 토로했다.
일부 예산읍 이장의 경우, 현수막 내용을 "전화나 문자로 통보받지 못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예산읍에 거주하는 B이장은 "이장협의회에 현수막 관련 안건이 올라온 것도 몰랐다. 관련 내용을 통보 받지 못했다. 그런 내용의 현수막을 이 시점에서 왜 거는 것인지도 이해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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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백종원, 국민신문고에 신고 당했다 “엄청난 배신감”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31218/122682808/1
백종원이 예산에서 찍었던 컨텐츠들.,


공무원에게 민원인 정보 요구, 사람들 불러다 놓고 그 사실을 자랑

시장 상인들 불러다 놓고 호통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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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 지방자치제에서 정작 지역주민들 다수의 목소리 대신, 힘있는 일부 사람들 목소리만 반영되는 문제는 어떻게 해결 해야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