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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의 소매유통 기업 이랜드리테일이 사무직 직원 80여 명을 마트 계산원으로 전환하려고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12일 SBS Biz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은 자사 대형마트인 킴스클럽의 협력업체 계산대 운영을 직영으로 바꾸고, 이곳에 사무직 직원을 배치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랜드 노동조합 측은 “여성 직원을 대상으로 7~80명 정도가 (계산대 직원 전환) 면담을 진행 중이다. 인사나 재무 업무를 하는 분들이 이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랜드리테일은 적자가 커지면서 지난 4월 비상경영 체재를 가동했습니다. 이번 조치도 비상경영의 일환으로 점쳐지는데요. 노조 측은 “사실상 구조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근로기준법상 정당한 이유가 없으면 직원을 전보나 전출할 수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