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아이유 욕한 사람들 다 죽여버리겠다”…협박성 댓글 남긴 남성, 검찰 송치
9,563 12
2025.06.12 16:45
9,563 12

https://www.munhwa.com/article/11511752?ref=naver

 

박모(33) 씨가 피해자 SNS에 남긴 모욕성 댓글. 독자 제공

 

박모(33) 씨가 피해자를 사칭하며 본인이 ‘진짜’라고 주장하는 댓글. 독자 제공

 

보수 성향의 정치적 의견을 SNS에 올린 네티즌들을 겨냥해 협박과 성희롱성 댓글을 다수 남긴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모욕·스토킹 혐의를 받는 박모(33) 씨를 수원지검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피해자 A 씨 등이 지난 3월 본인의 SNS에 “동대구역 탄핵 반대 집회와 신천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남긴 글 등에 대해 모욕성 댓글을 남긴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박 씨는 특히 가수 아이유를 ‘좌파’라고 남긴 시민들을 표적으로 삼았다. A 씨는 “아이유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 참여자를 응원한 것을 두고 보수 성향 네티즌들이 비판하자, 박 씨가 이들의 계정에 찾아가 지속적으로 ‘글을 내리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 ‘너부터 작업하겠다’는 등의 위협적인 댓글을 반복적으로 남겼다”고 말했다.

박 씨는 이 과정에서 피해자를 사칭해 온라인에서 활동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다른 피해자 B 씨는 “내 얼굴 일부가 드러난 사진을 박 씨가 자신의 SNS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며 지인들에게 접근했다”며 “여성 지인들에게는 성희롱적 댓글을, 남성 지인들에게는 폭력을 암시하는 댓글을 수차례 남겼다”고 말했다. B 씨 지인들이 “누가 진짜 계정이냐”며 따지자 박 씨가 “내가 진짜 B”라며 우기기까지 했다는 설명이다.

박 씨는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를 피해자들이 ‘좌파’라며 욕한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박 씨에게 범행 동기를 묻자 ‘내가 아이유 오랜 팬인데, 너희가 계속 아이유를 좌파라며 욕하니 너무 짜증나서 그런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피해자들이 서울과 대구 지역에서 접수한 고소장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해온 경찰은 지난 4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박 씨 사건을 수원지검으로 송치했다.

한편 박 씨는 2022년 특수상해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의 보호관찰 선고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43 01.08 28,2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7,85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7,0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889 이슈 리한나 팬들 절망하고 있는 이유...jpg 2 21:58 502
2957888 이슈 트럼프 대통령, 멕시코 영토에 대한 특수작전 및 지상 공격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 4 21:58 147
2957887 기사/뉴스 박나래 매니저, 경력 속였다?…"10년이라더니 2023년 신입 입사" 4 21:57 515
2957886 이슈 딸은 생각 이상으로 아빠를 닮아감 엄마랑은 다른 카테고리로 1 21:57 289
2957885 이슈 30대 미만의 젊은 당뇨 환자 급증 ㄷㄷㄷㄷㄷ 9 21:56 664
2957884 기사/뉴스 [속보]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결심 연기... 구형·최후변론 13일에 36 21:56 682
2957883 이슈 핫게 기념으로 다시 보는 레전드 계랄 모음 21:55 322
2957882 기사/뉴스 20대 남성 방광에 살아있는 거머리 '꿈틀'…이유가 황당 (사진 주의) 8 21:54 945
2957881 이슈 후방 추돌인데 가해자가 된 억울함을 풀어준 은인 6 21:54 391
2957880 이슈 [속보] 윤석열 구형 불발 추가기일 지정 187 21:54 4,847
2957879 이슈 현재 반응 갈리고 있는 브루노 마스 신곡 8 21:53 503
2957878 유머 요리사가 줏대가 있지 바꾸실 겁니까?? 21:53 284
2957877 정보 <오즈의 마법사>는 개봉 당시 흥행 대실패작이었다 21:52 312
2957876 기사/뉴스 빌리프랩 "아일릿만의 구현" vs 민희진 "뉴진스 모방은 사실" 4 21:52 240
2957875 이슈 안무 잘 짰다고 반응 좋은 여돌 사이보그 안무 2 21:51 374
2957874 이슈 커뮤 글에 몰입할 필요가 없는 이유 (이중에 아는 거 하나쯤은 있을듯) 14 21:50 1,022
2957873 이슈 한글 몰라도 읽힌다고 일본 럽라팬들에게 화제인 만화.jpg 2 21:50 699
2957872 유머 오늘 산책 다 했는데 집 안간다고 드러누워버리는 강아지 2 21:49 929
2957871 이슈 친구들이랑 하면 재밌을 것 같은 리액션 보고 행동지령 맞추기...twt 21:47 305
2957870 유머 버밍엄에서 열심히 제설 하고 있는 축구선수 이금민 선수 1 21:47 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