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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김혜은, 이재명 대통령에 공개 호소 "영화계 어려워..K콘텐츠 위상 떨치길"(악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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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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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osen.co.kr/article/G1112590292

 

배우 김혜은이 유시민 작가를 저격 후 사과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에 공개적으로 호소했다.
12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악의 도시'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한채영, 장의수, 김혜은, 현우성 감독 등이 참석했다.
김혜은은 극 중 그레이스 역을 맡았고, 한 신만 출연했으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김혜은은 최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시민 작가를 저격하는 글을 남겼다가 비난이 쏟아졌다. 지난달 31일 개인 계정을 통해 “어제 오늘처럼 서울대 나온 학력이 부끄러운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제가 대신 죄송하단 말씀 전하고 싶다”고 장문의 글을 적었다. 김혜은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고, 유시민 작가는 서울대학교 경제학 출신이다.
이어 “누구의 인생을 함부로 판단하고 비하하는 혀를 가진 자라면 그는 가장 부끄러운 혀를 가진 자”라며 유시민 작가의 발언을 에둘러 비판했다. 특히 김문수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에 대해 “여자로서 한 남자의 꿈을 위해 평생을 뒷바라지하며 여성 노동운동가로 공의를 위해 헌신하신 분”이라며 “저는 그렇게 살지 못했을 것 같아 더 존경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어머니와 이모, 배우 김영옥 등을 언급하며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여인들이 내 삶의 원동력”이라며 경의를 표했다.
김혜은은 끝으로 “서울대 나왔다며 고졸 비하하는 교만한 지성인이 되고 싶지 않다”며 “이 시대를 사는 여성으로서 저렴한 모진 말에 가슴 아픈 오늘”이라는 심경을 남겼다. 해당 글은 곧이어 유시민 작가의 발언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고,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이후 김혜은은 손글씨로 사과글을 남겼다.
이날 관련 질문을 받은 김혜은은 "평상시에 여성하고 약자에 대한 마음이 컸는데, (그때 글을 적은 후) 내가 생각한 것보다 (논란이) 커졌는데 결과적으로 내가 배우로서 활동하는 사람으로서 송구하다"며 입을 열었다.
또한 김혜은은 "(이재명) 대통령이 전국민이 뽑은 대통령으로 선출되셨기 때문에 무엇보다 우리나라가 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영화계도 어렵고 우리나라 K콘텐츠가 위상을 떨치고 있는 이때 제작 환경은 어려워져서 드라마 편수가 적고, 영화는 잠식돼가고 있다. 그런 문화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문화 강국의 위상을 떨쳐나갈수 있게 되길 바라본다"며 바라는 점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악의 도시'(감독 현우성, 제공공동제공 The Korea Post·ENLIPLE, 제작·공동제작: SFDREAM·(주)디오스튜디오, 배급 (주)영화특별시SMC)는 선의를 믿는 유정(한채영), 믿음을 거부하는 강수(장의수), 사람을 이용하는 선희(현우성)가 얽히며, 죽이거나 죽어야만 끝나는 파국적인 관계 속에서 인간 본성의 심연을 파헤치는 소시오패스틱 스릴러다.
한편 '악의 도시'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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