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스타필드도 휴일에 못 간다?…더 센 유통업 규제 법안 입법 추진
10,454 47
2025.06.12 11:05
10,454 47

hbnXJn


진보당 정혜경 의원 발의 유통법 개정안..복합쇼핑몰·백화점·아울렛·면세점 의무휴업일 도입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로 의무 지정하는 법안을 재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반발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보다 더 강력한 유통업 규제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에 계류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 법안엔 진보당 의원 3인과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의원 각 1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5인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만 의무휴업일 규제 대상이란 문제 제기와 중소 유통업 종사자 중 상대적으로 여성과 저소득층,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가 많은데 이들에게 장시간의 주말 노동이 집중되면서 근로자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개정안은 의무휴업일 지정 대상을 확대하고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과 설날 및 추석날 당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했다. 또 복합쇼핑몰과 아울렛은 오후 9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백화점과 시내면세점은 오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30분까지, 공항면세점은 오후 9시부터 다음 달 오전 9시까지 영업을 제한토록 규정했다.

현재 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백화점은 매월 1~2회 평일에 자율적으로 휴업 중이며 스타필드를 비롯한 복합쇼핑몰과 아울렛·면세점은 연중무휴로 영업을 하고 있다.


업계는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정책이라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한 대형 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점포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은 본사 직고용이 아니고 각 입점 브랜드에서 별도 근로계약을 맺은 근로자"라며 "근로기준법에 따라 해당 계약에 주 5일제와 순환근무 등을 보장하는데 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백화점 문을 닫고 무조건 쉬라는 건 비현실적인 규제"라고 지적했다.

다른 업종보다 주말 매출 비중이 월등히 높은 아울렛과 면세점 업계 관계자들도 "의무휴업일을 도입하면 본사는 물론 입점 브랜드, F&B(식음료)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더 피해를 본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백화점과 아울렛 등은 주변 지역 상권과 경합도가 낮아 의무휴업일을 신설해도 큰 효과가 없을 것이란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민주당 내에서도 마찬가지다. 산업통상위 소속 장철민 민주당 의원은 "맞벌이 육아 가정, 1인 가구 등은 평일에 마트에 가거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가 쉽잖은 경우가 많다"며 "온라인 유통이 확산되고, 심지어 소매 유통까지 글로벌한 수준으로 재편되고 있는 급변기라 산업에 대한 규제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유통법 개정안(민주당 오세희 의원 대표 발의)에 대해 소상공인연합회는 1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판"이라고 찬성의 뜻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대형마트뿐 아니라 중대형 식자재 마트도 영업시간 규제 대상에 새롭게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206283

목록 스크랩 (0)
댓글 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 01.08 11,0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4,1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4,5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352 이슈 10년간의 무명생활을 없애준 단역배우의 단 한 씬 8 05:26 2,080
2957351 이슈 비주얼만 봐도 탑클래스될 만했다고 생각하는...jpg 10 05:24 1,192
2957350 이슈 캣츠아이 윤채 × 르세라핌 윤진은채 Internet Girl 챌린지 👾💻 1 05:15 250
2957349 이슈 김삼순 엔딩 누군가의 아내 말고 끝까지 김삼순 서사로 마무리 되는게 결혼이 서사의 완성이 아니라 선택지 중 하나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좋아함 3 04:46 1,178
2957348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5편 1 04:44 158
2957347 이슈 원피스에서 인기며 임팩트며 한 획을 그었던 빌런 04:16 1,001
2957346 이슈 [라디오스타] 던이 정말 스트레스 받는 것 중 하나 - 본인 집에서 서서 소변 보는 남자들 (+ 해결책) 41 04:15 2,295
2957345 이슈 <어쩔수가 없다> 홍보하러 미국간 박찬욱과 그를 인터뷰하는 로니 챙과 그를 통역해주러 나온 닥터 켄정 1 04:10 1,178
2957344 이슈 얼굴마사지 받는 고양이 6 04:09 630
2957343 이슈 버텍스추천조합 라지 데리야끼/염염/양파후레이크 볶음밥 선택 닭고기 야채 칠리오일 양파후레이크 추가 1 04:07 373
2957342 이슈 쿠키런 클래식 (前 쿠키런 for kakao) 신규 쿠키 힌트 2 04:01 641
2957341 이슈 삑삑도요의 영원히 까딱이는 하얀털빵댕이 어떻게 새이름이 삑삑도요.. 6 03:58 716
2957340 이슈 어디선가서 야웅야웅 하는 소리가 들려 찾아보니 저기 올라가놓곤 못 내려와서 우는 거였다 고양인 대체 왜 저럴까 6 03:55 1,386
2957339 이슈 AKB48 신세대 에이스 멤버 3명...jpg 18 03:54 1,185
2957338 이슈 "고양이 잘 지내?"라고 엄마한테 메시지 보내니 돌아온 사진 13 03:54 1,965
2957337 이슈 비린내가 난다고 다 본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기 고양이에게 어떻게 납득시킬 수가 있나요? 1 03:53 1,339
2957336 이슈 황혼육아 갈등으로 2년째 절연 중인 모녀.jpg 210 03:52 9,612
2957335 이슈 땡땡하게 생김 1 03:51 295
2957334 정보 알아두면 유용한 향수 향 종류 모음 2 03:46 926
2957333 이슈 습식 차려내라고 호통치는 중 7 03:45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