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우석은 올해로 2회를 맞은 ASEA 2025에 배우 부문 상이 신설되면서 더 베스트 아티스트 배우 부문 영광의 첫 주인공이 됐다. 뿐만 아니라 변우석은 더 베스트 아티스트 배우 부문에 더 베스트 OST, 팬 초이스 아티스트까지 3관왕을 차지하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을 사로잡은 글로벌 스타의 위엄을 제대로 과시했다.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변우석은 다양한 작품을 거치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오다 2024년 방송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신드롬을 일으켰다.
'선재 업고 튀어' 종영 후에도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주며 ASEA에서도 가장 사랑 받고 있는 배우로 당당히 선정된 변우석은 "정말 영광스럽다. 훌륭한 가수분들과 시상식에 함께 할 수 있어 제 스스로에게도 정말 신선하고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린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치솟은 몸값과 인기만큼 부담감과 책임감도 커졌다. 변우석은 "지난해 정말 많은 분들이 '선재 업고 튀어'를 사랑해 주셔서 내 스스로도 정말 놀랍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내가 배우를 하면서 꿈꿔왔던 순간이었지만 갑작스레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게 되다 보니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기에 부담감도 있었던 것 같다. 그로 인한 행복감과 부담감이 내게는 적절한 동력이 됐던 터라, 새 작품에서도 또 다른 변우석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며 '선재 업고 튀어' 이후의 시간을 되돌아봤다. 이어 변우석은 팬들을 향해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봐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렇다면 ‘선재 업고 튀어’는 과연 변우석에게 어떤 의미일까.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를 자신의 인생 전환점이라 소개했다. 그도 그럴것이 '선재 업고 튀어'는 인간 변우석, 그리고 배우 변우석에게 뜨거운 인기 외에도 많은 것들을 선물처럼 안겨다준 작품이다.
변우석은 "이 작품을 통해 만난 많은 좋은 분들이 항상 용기를 불어넣어주시고, '선재'라는 복합적인 인물에게 몰입하고 다가갈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내 스스로도 내면의 자신감을 얻게 된 것 같다. 덕분에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게 됐다. 지금 다시 생각해 봐도, '어떻게 이렇게 좋은 책과 캐릭터가 나에게 왔을까?'라는 궁금증이 사라지지가 않는다. 정말 내게는 행운 그 자체인 것 같다"며 '선재 업고 튀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선재 업고 튀어’가 종영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변우석은 새로운 작품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과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쉬지 않고 달리고 있다. 변우석은 "아무래도 지난해 작품, 팬미팅 이후 팬분들과 직접적으로 만나 뵐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줄은 것 같다. 간혹 행사들을 통해 뵙긴 했지만, 더욱더 많은 분을 가까이 모실 수 없는 한계가 있다 보니 아쉽다. 새 작품을 결정하고 많은 팬분들이 정말 많이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계신데 그런 팬분들의 마음을 나도 너무 잘 알기에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정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고, 촬영 열심히 할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공들인 컴백을 예고했다.
변우석은 차기작으로 아이유와 함께 주연을 맡은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내년 작품 공개를 앞두고 변우석은 "매체를 통해 많이 접하시긴 했겠지만, 가상의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장르의 작품이다. 신분의 벽을 가진 재벌 상속녀와 왕족의 로맨스가 주를 이루는 내용이고, 난 신분 외에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운명 속에 살아온 '이안대군' 역을 맡았다"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밀려드는 러브콜 속 신중하게 고른 차기작인만큼 팬들의 기대감도 상당하다. 변우석에게 '21세기 대군부인' 속 이안대군도 류선재와 같은 인생 캐릭터가 될 수 있을까. 변우석은 "대본을 처음 보자마자 정말 강렬했던 기분을 잊을 수 없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변우석은 "내가 느꼈던 감정을 보는 분들도 느끼실 수 있게 잘 표현하려고 노력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촬영에 한창인 근황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남다른 팬사랑으로 유명한 변우석은 팬들과의 소통 역시 소홀히 하지 않을 계획이다. 변우석은 "작품 이외에도 다방면으로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회사와도 계속해서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해 변우석을 기다리는 수많은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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