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지난해 구설에 올랐던 슈가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도 존재한다. 지난해 8월 슈가가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음주 상태에서 스쿠터를 운전하다 적발됐다. 당초 하이브는 최초 입장문에서 '(슈가가) 킥보드를 탔다'라고 밝혔으나, 이후 그가 탑승한 것이 '스쿠터'로 알려지며 사건 축소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는 "당사에서는 아티스트가 이용한 제품을 안장이 달린 형태의 킥보드라고 판단했다.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슈가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받은 사랑에 걸맞은 행동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잊고 큰 잘못을 저질렀다"라며 멤버들과 팀에 피해를 입히게 되어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나도 미안하고 괴로운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부 팬들은 "슈가의 복귀는 시기상조"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잡음 속에서 방탄소년단이 슈가를 포함한 7인 완전체로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내가 보기 싫어서 삭제함